3남매 중 둘째인데 앞뒤로 오빠/남동생이라 지원 못 받고 자랐는데도 공부 잘했어서 그 지원 받고 지방전문대 간 삼촌들이랑 다르게 연대 감
할머니는 집 앞에 충남대 있으니 거기 가라고 하셨지만 뒤도 안 돌아보고 신촌으로 튐
열심히 놀다가 할머니가 여자는 공무원이라고 해서 본가 바로 앞 구청 9급직 3개월 준비하고 붙음
커피나 타고 있기에 본인이 아깝다고 느껴서 관뒀는데 할머니가 시집 갈 일만 남았는데 뭐가 문제냐고 드러누우셔서 그럼 공무원 쭉 하겠다 하고 행시 준비해서 1년만에 붙음
남초 집단에서 승진 안 밀리고 2n년동안 직장생활하심
그 와중에 퇴직하고 할 거리 찾다가 노무사 따심
연고전에서 만났던 아빠랑 10년 장기연애하고 아빠 수험생 기다려주다 (엄마 말로는 본인이 능력 있으니 얘가 성공하든 말든 상관 없엇대 그래서 뒷바라지했다 하면 진짜 싫어하심) 사시 붙자마자 결혼.. 지금도 둘이 죽고 못사심
성격은 증말 안 맞지만.. 능력치는 넘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