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해외에 있고, 두달만 동거하다 난 한국으로 갈 예정이야
날 만날때쯤 애인이 외국인 사친이랑 친해졌고, 둘이 여행도 다녀오고 그랬어 뭐 그건 사실 봐줄수있어 나 만나기 전이기도 하고 나도 그럴수 있으니까
그리고 나랑 사귀고 나서 허락 맡고 띄엄띄엄 둘이 만나고, 나도 소개 받은 적 있고 둘이 연락도 꾸준히 하더라고 매일
답장은 뭐 몇시간에 한 번씩 한다해도 그냥 매일 하긴해 좀 불편해서 한마디 했었는데, 여기서 유일한 친구고 본인도 외국인이랑 대화를 해야하지 않겠냐고 그러기에 우선 이해하겠다 하고 불편했지만 가끔 만나러 가는거 허락했지 같이 만나자고 했었는데 내가 싫어서 그냥 둘이 만나라고 한 적도 많았고
근데 어제 둘이 밖에서 만날때 누구랑 전화하길래 누구냐고 물으니 입모양으로 웃으면서 엄마라고 하면서 이제 막 끊길래 넘어갔는데 그 사친이더라 그 날 여러번 했더라고 전화를
내가 걔를 탐탁지 않아 하는거 알지만 만나는거 말린적도 없는데 거짓말 한거때문에 너무 화나 진짜로
그냥 직감으로 폰을 봐서 알게된거긴한데 말을 해도될까, 안그래도 같이 사는데 말을 하면 진짜 걔만의 시간이 없어질거같고 난 여기서 당장 방을 빼기도 힘든데 싸유는게 맞나 싶고 그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