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실수를 하루 걸러 하루를 하냐…

뭘 죄다 까먹고 빼뜨리고 나 진짜 일 못한다….

[익인1]

나도야..하도많이 혼나면 일하다가 서러워서 눈물나더라

[글쓴이]

나 한두개씩 자꾸 빼먹어 어떡해 ㅠㅠ

[익인1]

ㄹㅇ 안그래야지 메모해도 막상 그 업무하면 메모 안 봐서 까먹고 또 실수..

[글쓴이]

아 난 심지어 계속 하는 일인데도 왜 매번 이러는지… 어젠 두개빼먹고 오늘은 사람 붐벼서 완전히 잊어버리고…

[익인1]

마자 나도 그래ㅠ 한두개 빼먹으니까 자꾸 위축되고 근데 못하는 것보다 못하니까 주변에서 점점 만만하게 보는?…그런 게 더 힘든 것 같애ㅠ…쓰니랑 같은 처지라 더 맘이 이해간다..

[글쓴이]

1에게
ㅠㅠㅠㅠㅠ 자존감 갉아먹고 있어 자꾸 빼먹으니까… 파트장님이 자꾸 빼먹고 하면 다른 일 못 가르친다고 하는데 나도 열심히 하고 싶은데… ㅠㅠㅠ 흐어 ㅠㅠㅠㅠㅠㅠ 이런 일로 퇴사하고 싶진 않은데 왜 하던 일만하면 정신을 못차리냐고

[익인1]

나도 하는 일 똑같은데 매번 자잘하게 실수해서 ..진짜 나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분명 확인해도 샐수를ㅋㅋ큐ㅠㅠㅠㅠㅠㅠ자꾸 긴장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ㅠㅠ진짜 버티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서 울면서 일한다ㅠ힘내자 같이ㅠ

[글쓴이]

나도 그래… 하는 일 똑같이 하는데 왜 매범 할때마다 까먹고!!!!!!!! 확인도 했는데 왜 또!!!!!!!!!!! 잘할때까지 버텨봐야지 실수 안하는 그 날까지….. ㅠㅠ 울며겨자먹기ㅠㅜㅠㅜㅠ

[익인1]

오늘 역대급 많이 혼났는데 인티와서 쓰니랑 대화한 덕분에 그래도 위로받으면서 가네ㅠㅠㅠ 고마워 🥹 고인물처럼 잘하는 그날까지 버텨보자

[글쓴이]

나도 이따가 혼날 예정이야..^^ 이 정도면 민폐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나 덕분에 위로가 되었다면 다행이야 힝 ㅠㅠㅠ 우리 실수 안하는 그날까지 힘내보자!
(자취방 계약해놔서 퇴사 어림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