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임상 경력 쌓아서 해외로 나가거나 아님 그냥 한국에서 간호 면허 살린 간호사 이외의 일을 하고싶은데...
요새 매일 생각하거든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근데 도저히 모르겠어
해외 갈 생각을 하니 경력 때문에 간호사 일 할 생각에 싫은데 이런 상태로 해외 가봤자 일 잘 할 수 있을까 싶고...
그렇다고 면허 살린 다른 일을 하자니 요새 자리도 잘 안 나서 다 불취업 상태고ㅠㅠ
미래에 해외 간호사가 되어있으면 스스로가 정말 멋지고 대견할 것 같긴 해 근데 그냥 한국에서 적당히 1인분의 성인 역할만 하고 살아도 살아는지잖아..?
치열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다 포기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고싶은 마음이 들어
나도 날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