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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627 09.08 17:2879823 3
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171 09.08 20:5729523 1
촉봐줄게 넘 심심하다197 09.08 16:386326 0
일상값싼 모텔 대실해서 배달시켜먹는 감성 개극혐107 09.08 15:5016447 0
일상쌉 T들만 들어와봐 이고 골라보셈90 1:062637 0
페리페라 오버블러틴트 써본사람 09.03 12:31 18 0
와 대박 해 떠있는데 시원하다고 첨 느낌 09.03 12:31 17 0
얘드라 다들 출근룩 돌려입으면서 사는거지...?2 09.03 12:31 52 0
메이저공기업 사무직 존경합니다 존경해요.. 1 09.03 12:31 35 0
요즘 피방에서 공인인증서 받아도 안전해? 09.03 12:31 13 0
연락 언제 올거 같아?? 09.03 12:30 24 0
친구 중 경기도인 자기 집 먼데 어쩌라는 거임.. 나한테 자꾸 넌 자기.. 09.03 12:30 16 0
우울증이 원래 집도 안 치우고 안 씻어? 09.03 12:30 25 0
편의점 알바 해본 익들아 물 어케 먹어..??? 09.03 12:30 21 0
누가 너무 좋아해주면 부담스러?2 09.03 12:30 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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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케 토익 엘씨가 더 높게 나왓냐2 09.03 12:30 58 0
지역 대표 유명 이비인후과 갔는데 별거없네 ㅋㅋ..5 09.03 12:30 114 1
어떤 목적은 없고 영어 단어 외우고 싶은데 09.03 12:30 13 0
친구 관계가 오래 못가는데 이유 분석해주라 (특징있음)57 09.03 12:29 804 0
원래 가입한 보험에서 전화와서 딴거 더 가입하라고해?4 09.03 12:29 27 0
개인적으로 간지나는 인스타아이디 뭐 있어?5 09.03 12:29 82 0
아 크롭티 입었는데 배털안밀었어ㅠㅠㅠㅋㅋㅋㅋ 2 09.03 12:29 38 0
일본인 남사친한테 고백 받았다고 5일만에 167만회9 09.03 12:29 496 0
나 얼빠 아닌 줄 알았는데 여친 외모 진짜 개중요하네1 09.03 12:29 68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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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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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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