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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까 진짜 조지게 싸웠는데 에어컨 얘기가 나왔어 거실에서 에어컨 킬때는 방문은 닫지 말고 창문만 닫고 키라고 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그렇게 하면 바람 다 세서 에어컨 키는 이유가 없지 않냐 했어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엄마가 조금씩 짜증을 내는거야 나도 이제 그러니까 감정이 올라와서 나는 내방식대로 할테니까 엄만 엄마방식대로 하라고 왜 이상한 고집을 억지로 주입시키냐고 하니까 엄마가 🐶같은 ㄴ이 어쩌고 하는데 거기서 내가 폭발해버려서 소리지르면서 책상에 있던 모든것을 다 집어던져버렸어 (뭐 잘못하거나 엄마 신경 거슬릴때마다 온갖 쌍욕 다 들어먹어서) 그랬더니 엄마가 이 ㅆ발ㄴ이 하면서 길길이 날뛰더니 어디서 말대답이냐고 그냥 알겠다고 하면 되지 그러는거야 난 내의견 하나도 말 못하냐고 하다가 엄마가 안맞아서 못살겠다고 너가 그냥 싫으니까 나가라고 하는데 진짜 멍... 하더라 내가 뭘 쳐잘못한거야? 마음에 비수가 꽂힌 느낌이야 진짜 온갖 쌍욕 다들었어 그러더니 너랑은 이제 말 안할거라고 하는데 진짜 초등학생 싸움 보는줄 알았어ㅋㅋㅋㅋ



 
익인1
엄마가 에어컨 비용 내는거면 그냥 문다열고 에어컨 틀어도 되지않아??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근데 난 하나의 의문점을 말한것뿐인데 저렇게 나를 대하는게 이해가 안가
1개월 전
익인1
솔직히 방문 열어놓고 에어컨틀면 방안까지 들어와서 더 시원해질텐데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긴할듯

1개월 전
익인2
그냥 엄마가 하자는대로 하면 안됐던거야..? 이렇게 감정적으로 싸우게 될 일인가 모르겠어
1개월 전
글쓴이
그니까.. 내가 싫다고 한건 아니고 그냥 바람 다 새지 않냐 했어 근데 그 이후로 엄마가 폭발한거지
1개월 전
익인3
엄마가 하자는 방식도 엄마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거야 방문을 열자고 한거는 방까지 냉기를 가게 하려고 한 걸수도 있지 거실에만 있을 수는 없잖아 혹시 지금까지 이런 일 많았어? 엄마가 하자고 한 일이 있는데 쓰니 생각에는 그게 아닌것 같아서 아니라고 한 일이?
1개월 전
글쓴이
생각해보니 익3말도 맞긴 하네 근데 말이 너무 심해서 진짜 마음의 문이 닫힐것 같아.. 별로 그런적은 없어! 하자는건 대부분 그래도 했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어
1개월 전
익인3
엄마가 쓰니를 존중하며 말하지 않는건 맞아 그래도 진짜 엄마말처럼 나가서 살 거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엄마를 바꿀 수는 없는 상황에서 혼자만 세심한 마음을 갖기는 힘들잖아ㅠ 모진말 들어서 무섭고 억울하겠지만 잠 잘자고 내일 저녁먹으면서 얘기해보자 엄마말에 반박부터 나갔는데 엄마말을 무시하려던건 아니었고, 물건을 던진거는 잘못한거니까 사과하고, 대신에 엄마가 그렇게 말을 한게 나한테는 너무 무섭게 다가왔는데 엄마도 홧김에 그런거였지 않냐고
1개월 전
글쓴이
와 익3 말 진짜 잘한다 나도 설득됐어 하긴 나도 엄마말에 반박부터 해서 엄마가 기분이 상했을수도 있겠네 물건 던진것도 백번 잘못이고 익3 덕분에 내행동을 돌아볼수 있게 됐어 고마워 :D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근데 나 약간 호구라 시간지나면 풀리는데 이런 내가 싫ㄷr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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