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들이면 헤어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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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외장거리야.

1년동안 같은 나라에서 지내다가

1년동안 장거리중

둥이 새로운 직장을 다니게 됐는데 새벽 4시에 일어나야하고 새벽 6-2시까지 일해. 부모님 지원안해주셔서 월세 포함 생활비 다 둥이 부담.

근데 애인이랑 시차가 거의 반나절 차이나서

출근하려면 일찍 자야하는데 그러면 상대랑 전화를 못해.

애인 정말 사랑하는데 둥이 상황이 너무 별로인 상황이야.

애인은 상황은 이해하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서운함 쌓이고 불만도 많아지는 상황이야.

둥들은 헤어질 것 같아?

[익인1]

상황이 너무 안좋은데... 최소 시간가지자고 할듯

[글쓴이]

너무 좋아하는데 시간을 가지자고 하면 너무 이기적인 걸까? 시간을 얼마나 가져야 할까

[익인2]

ㅇㅇ.. 시간이라도 맞아야지

[익인3]

장거리 끝날 기간이 명확하면 계속 만날 거 같아 난

[익인4]

응 연애할 상황이ㅡ아닌데ㅡ게다가ㅜ시차ㅡ많에ㅡ나는 롱디는 ㄴㄴ

[익인5]

아니 뭐 상황이 안 좋은 건 맞는데 둘이 대화는 해봤어?

[글쓴이]

응 했지. 둘다 그냥 아무말도 못했어.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헤어지는게 맞는데 마음으로는 둘다 헤어지기 싫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

[익인5]

장거리 끝날 기약이 있는지, 결혼 생각은 있는지,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결론 내려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