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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39l 1

댓망 합시다

아무거나 상관 없습니다. 뭐 남닝, AU 등등...

AU와 남닝은 완전 대환영입니다. 특히 동양, 서양풍 댓망.. 

추천  1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오시는 닝들은 최대한 다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거리낌 없이 와주세요~
1개월 전
닝겐1
🙌🏻 라부나 켄마 될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가능!합니다! 닝이 원하는 캐로 해주세요
1개월 전
닝겐1
그럼 켄마욥!! 소꿉친구 맞관! 닝이 중학교때 잠깐 타지역으로 이사해서 떠나는 날 편지로 고백 남겨두고 켄마는 답도 못해주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다시 돌아오고 재회! 했는데 3개월 동안 썸만 주구장창 타서 친구 조언에 따라 얘기를 꺼내보려고 안절부절 못하는 상황이요! 켄마는 다 알고 일부러 관전^^ ㅋㅋㅋㅋ 풋풋 달달한 거 괜찮나요!
1개월 전
글쓴닝겐
하 좋아요 바로 갑시다
1개월 전
닝겐1
ㅋㅋㅋㅋ 켄마는 이미 속으로 결혼식 다 올렸는데 마지막 날 그렇게 고백해서 답도 못한 상태로 홀랑 사라진 닝이 괘씸했던 상태..라고 합시다! ㅋㅋㅋㅋ 그럼 잘 부탁드려요!❣️
-

(아침에 등교하면서 부터 쉬는 시간 마다 옆에 있는 널 연신 눈치보며 대각선 자리에서 눈으로 응원하고 있는 친구를 곁눈질해. 그럼에도 계속 타이밍을 못 잡고 결국 부활동이 끝날 때까지 가서야 오늘도 틀렸다는 자괴감에 쿠로와 너랑은 다른 집방향 쪽 골목길로 몸을 틀며 시무룩하게 인사해. 그러다 대뜸 네가 데려다준다며 쿠로와 인사하고 제 옆에 서자 얼떨떨한 기분에 살짝 눈치를 보며) .. 괜찮아, 켄마? 오늘 많이 늦었는데.. 이따 다시 돌아갈 때 무섭지 않을까?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 아 둘 다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욬ㅋㅋ 이 귀염둥이들을 어쩌면 좋아 진짜 ㅋㅋㅋㅋ 저도 잘 부탁드려요 진짜!
-

괜찮아. (너와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말해. 항상 손에 들고 다니던 게임기도 가방 안에 넣은 채 겉옷 주머니에 손을 넣고 너와 나란히 서서 걸음을 옮겨. 얼떨떨한 듯 그 자리에 그대로 서있는 너에 잠깐 뒤를 돌아봤다가 고개를 갸웃해.) 안 와?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히히 취향 맞으셔서 다행.. 네!!😊😊
-

어? 아, 아니! (잠시 멈칫하며 생각에 잠기다 너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며 서둘러 네 옆자리로 다가가. 어쩌면 최근 며칠 내내 땅굴만 판 자신을 위해 행운이 제발로 찾아온 게 아닐까 싶어 몰래 주먹을 꽉 쥐고 매일 아침마다 했던 결의를 새삼 다시 다지기 시작해. 이내 밝게 웃으며 네 얼굴을 빤히 바라보는) 고마워, 켄마. 사실 요즘 골목길에 가로등이 몇 개 꺼져서 무서웠는데. 켄마 덕분에 오늘은 천천히 가도 되겠다.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
-

무서우면 말하지 그랬어. 데려다줬을 텐데.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폭탄을 떨어트린 나는 어버버거리는 너에 피식 웃음을 흘려. 주변이 어두워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왠지 붉어진 듯한 네 얼굴에 슬쩍 네 옆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이럴때만 또 연인인듯 구는 너의 행동에 볼을 붉히며 애꿎은 손가락만 열심히 꼬물거려. 어쩌면 자신의 고백 편지는 잊어버린 건 아닐까, 하며 다정스레 말하는 널 살짝 곁눈질 해. 그러다 한 뼘 가까이 붙게 된 거리에 놀라 흠칫하면서도 떨어지지 않고 애써 꿋꿋하게 네 쪽에 붙어 걷는) .. 켄마는 어릴 때도 그렇고, 변함없이 다정한 것 같아. 그러니까.. 음, 그동안 가까워진 여자애는 없었..어? (떨리는 마음을 최대한 진정시키며 약간은 시무룩해진 눈으로 널 올려다보는)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없었어. (바로 대답하자 잠시 당황한 듯한 네가 다시 되물어. 진짜? 그 되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는) 없었어. 계속. (언젠가 보았던 고백 편지가 머릿속에 맴돌아. 나빴지. 마음만 전하고 떠나버리다니. 안타깝다며 머리를 쓰다듬고 훌쩍훌쩍 우는 척 했던 쿠로가 머릿속에 떠올라 머리를 도리도리 저으며 저 멀리 날려버려.) 닝은? 친해진 남자애 없었어?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간결한 너의 대답에 저도 모르게 안심한 미소를 지으며 떨림을 누르다 제게 그대로 날아온 질문에 당황해 황급히 대답하는) 어, 없었어..! (순간 목소리가 삐끗하자 열이 오르는 기분에 얼굴을 푹 숙이며 웅얼거리듯 말을 덧붙이는) 나한테 그런 애는 그, 켄마.. 뿐이야. (낯간지러운 얘기에 잠시 우물쭈물 거리다 뒤늦게 한 사람을 떠올리며 서둘러 고개를 들고 네게 변명하는) 아, 아니, 쿠로도! 나한테 가장 친한 친구는 둘 뿐이니까..!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정말? (눈에 띌 정도로 당황한 너에 살며시 눈을 마주치며 물어. 우정일까, 아니면 다른 감정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살며시 웃어보여.) 난 닝 뿐인데. (내 말에 우뚝 멈춰선 네가 당황하는 게 느껴져. 옮기려던 걸음을 멈춰세우고 너를 바라봐.) 여러 방면에서 너 뿐이야.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멍하니 널 바라보며 쉬이 열지 못하던 입을 달싹이다 애써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이미 새빨갛게 물든 볼을 매단 채 결의에 찬 눈으로 시선을 똑바로 마주하는) .. 그런, 의미라면 나도.. 나도 켄마 뿐이야! (어느새 부끄러움에 눈을 꾹 감은 상태로 말을 뱉고는 네게 천천히 발을 움직여 바로 앞에 걸음을 멈춰 조심스레 네 져지 끝단을 꾹 잡는) 여..러 방면에서 라면, 나한테도 켄마가 유일해. ... 혹시 기억나? 이사가던 날, 내가 너에게 줬던 편지.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아닛 알람이 안 왔, 정말 죄송합니다!!!(넙죽)
-

기억해. 아주 정확하게. (세련된 편지지. 그리고 그 편지지 안에 들어가 있던 내용. 아직도 선명하게 머릿속에 떠올라.) 너무했어, 그 때는. 내 마음도 안 들어주고 가버려서. (싱긋, 웃으며 네 손을 맞잡아.)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인티 요즘 자주 아프더라구요 으휴😤
-

(손 안으로 들어오는 온기에 살짝 움찔거리다 이내 고개를 들어 긴장한 눈으로 널 올려다봐. 아무리 훑어봐도 곤란한 기색이 보이지 않는 너에 일말의 걱정을 내려놓으며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네게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는) .. 그럼, 만약 내가 그때 편지의 대답을 들었다면.. 너도 기쁘게 웃어줬을까?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그러니까요 증말!! 우리 닝 기다리게 했자나!!
-

물론. (단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답하자 순간 네가 화사하게 웃어. 그 모습을 보며 답하듯 웃어준 나는 네 손을 들어 네 손등에 짧게 입을 맞췄다가 떨어져. 어버버거리는 너에 큭, 웃으며 이번엔 네 뺨에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닝, 가자.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마자마자!! .. 사실 인티 또 아파서 튕긴줄 알았어요ㅋㅋ 아까 잠깐 버벅대길래😔
-

(얼빠진 얼굴로 네 손에 이끌려 걸으며 뺨에 반대손을 갖다댄 채 눈을 꿈뻑여. 한참을 넋이 나간 표정으로 널 쳐다보다 점점 열에 빨갛게 물든 얼굴이 느껴지자 맞잡던 손에 힘을 주고 네게 조금 더 가까이 붙어 어깨에 고개를 푹 떨구는) ... 진짜 좋아해, 켄마.. (어쩔 수 없다는 듯 속마음을 툭 털어놓으며 이제서야 너에게 제대로 된 고백을 말하는)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그러니까요.. 빨리 나아야 할 텐데.. 그래야 우리 닝들한테 더 빨리 달아주는데...
-

응, 나도 좋아해. (그 마음에 답하자 더 얼굴이 새빨개지며 버벅거리는 너의 머리를 쓰다듬어. 어깨에 기댄 너의 귓가에 조용히 속삭이는.) 사귀어 주시겠어요?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에이 센세는 늦게라도 와주시면 감사하져☺️
-

... 켄마랑 사귀고 싶어. (몰려드는 들뜬 기분 탓에 포근히 닿던 너의 손과 어깨에 어리광부리듯 머리를 부비며 시선을 마주치고는 못할 부끄러운 말들을 작게 내뱉어버리는) .. 사귀면 절대로 못 헤어질 텐데, 괜찮아..? 귀찮아해도 계속 붙어다니고 그럴 건데..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히히 고마워용
-

그건 나도 마찬가지일 텐데. (그런 말을 하자 낯간지러운 듯 약하게 어깨를 꽁꽁 치는 너야. 그 모습이 귀여워 작게 웃음을 터트리면 웃지 말라며 앙탈을 부려. 귀엽지 그지 없어 살며시 네 머리를 쓰다듬는.) 절대 안 헤어져 줄 거야, 닝.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핱트)
-

(부드럽게 쓸어주는 손길에 못 참고 너의 앞을 가로막아 허리에 팔을 넣어 폭 안기며) 나도..! 나도 절대 안 헤어져 줄 거야, 켄마..! (수줍게 얼굴만 들어올려 눈을 질끈 감은 채 네 볼을 향해 입을 맞춰. 긴장 때문인지 원하던 방향에서 살짝 엇나가 입술 근처에 닿은 걸 뒤늦게 확인하고 달아오른 얼굴을 재빨리 네 품으로 다시 숨으며 작게 끙끙앓는)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닝, 고개 좀 들어줄래? (낑낑거리는 네가 마냥 귀여워 조심히 묻자 부끄러워 하면서도 천천히 고개를 드는 너에 망설임 없이 입술 위에 입을 맞췄다가 떨어져.) 이걸 원했지? (살며시 웃어보이자 다시 내 품으로 얼굴을 숨기는 너야.)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생생한 감촉에 속으로 몸부림을 치며 기준치에 벗어난 두근거림에 약하게 울먹이듯 말하는) 너.. 너무 진도가 빨라..! (이대로 가다간 정신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 네게 살짝 투덜대듯 웅얼거리는) 이, 이러면 나 진짜.. 못버텨... 너무 설레게 하면 안 돼, 응? 켄마..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알았어. (그렇게 답하면서도 네 볼, 이마, 얼굴 곳곳에 입을 맞췄다가 떨어진 나는 과부하 된 듯 얼굴이 빨개진 너를 보고 웃음을 흘려.) 지금 얼굴이 토마토가 됐어, 닝.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너, 너무해 켄마..! (제 부탁과는 반대로 행동해버린 너에 열로 들떠 울먹이다 살짝 풀리려는 다리에 의해 무릎을 세워 주저앉는) .. 진짜 어떡할 거야, 나 못 걷겠단 말이야... 으으.. (결국 얼굴을 두손에 파묻으며 더욱 끙끙 앓아버리는)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피식 웃으며 너에게 손을 내밀어. 밖에 꽤 오래 서있었고, 해도 져서 그런 걸까 손이 차가워. 네 손을 잡으며 살며시 말하는) 집에 가자, 닝. 데려다줄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얼굴에 웃음을 띄우고 말하는)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네 손을 못 본 척 할 수 없어 마지못해 한손을 얼굴에서 떼어내 너와 맞잡고 천천히 일어나. 여전히 힘빠진 다리에 울상을 지으며) 근데 정말 못 걷겠단 말이야.. 이게 다 켄마 때문이야.. (저와 다르게 멀쩡하게 웃는 널 밉지 않게 흘기며 불만스레 입술을 살짝 삐죽이는) .. 켄마는 나만큼 안 떨리나 봐. 난 너무 좋아서 벅찬데..

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나도 좋아. (그렇게 말하며 너의 손을 내 가슴 위에 올려) 느껴져? 엄청 빠르게 뛰는 거. (또 얼굴이 빨개진 채 주저앉는 너에 큭큭 웃음을 흘려)

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왠지 제 두근거림과 비슷했던 속도를 떠올리며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으으 정말.. 그동안 이런 거 연습한 거야? 왜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거야, 켄마는. (떨어져 있던 지난 몇 년 사이에 조금 달라진 듯한 널 원망스레 올려다보며) 전에는 이런 거 부끄러워 했을텐데.. 어떻게 이런 것만 바뀌냐구..

1개월 전
닝겐2

1개월 전
글쓴닝겐
어서 오이소~
1개월 전
닝겐2
꺅센세!!!! 여닝 센티넬au로 오사무나 스나 로될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가능! 닝이 보고 싶은 캐로 해주세요!
1개월 전
닝겐2
헉 센세!! 저 일 생겨서 잠깐 다녀왔어요ㅠㅠㅠ 지금도 괜찮으시면 사무로 부탁드릴게요!

닝은 정부측 B급가이드, 사무는 S급 센티넬로 사무는 고급인력이라 매번 다쳐오기도 하고 닝 말고 다른 가이드에게 가이딩을 받을때가 많았기에 서로 좋아하는 것도 알지만 고백은 용기도 못내던 상황..

닝은 좋아하는 사람이 다쳐도 자기는 등급이 맞지않아 효과도 미미해 도움이 별로 안 되고 가이드들을 센티넬만을 위해 태어난 도구처럼 대하는 정부의 태도에 맘은 지칠대로 지쳐있을 당시 빌런의 유혹에 넘어가 빌런측에서 가이드로 활동하게 된 거로 하고 싶어요!

닝은 기지에만 숨어 조용히 가이딩해주며 살고, 사무는 닝 찾으려고 안달나고…. 그러다 결국 어찌저찌 빌런들 기지에 칩입하여 만나게된 상황부터 시작하고 싶은데 괜찮으신가요?? 쓰다보니 넘 길어졌네요..ㅎㅎ

1개월 전
글쓴닝겐
응 좋아요 너무 좋아요!!!!!!!!!!!!
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ㅎㅎㅎ잘 부탁드려용!!! 가이딩 중에 들어온 사무.. 눈돌아가깄는 걸요?^^
-
(다쳐온 빌런을 가이딩 해주면서 머리로는 무의식적으로 널 생각해. 아직도 정부에 개처럼 사는지, 밥은 잘 챙겨먹는지.. 의미 없는 생각을 하기도 잠시 외부인 칩입시 작동되는 사이렌 소리가 짧게 울려와. 또 오작동이라 여기고 가이딩을 진행해)

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홍홍홍
-

이야~ 잘도 숨어 있었구마. (한 명씩 보이기 시작하는 빌런들을 제압하며 점점 더 안으로 들어가. 그러다 문득, 느껴지는 옅은 가이딩에 잠시 멈칫해. 익숙한 느낌. 아, 설마. 속으로 반심반의하며 천천히 걸음을 옮겨.)

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둔탁한 큰소리가 몇번 들리더니 순식간에 조용해지고, 빠르게 가까워지는 발걸음 소리에 무언가 이상함을 느껴. 아까 사이렌이 잘못 울린게 아니었나? 곧 발걸음 소리가 문 앞에서 끊겨. 다쳐온 빌런일 수도 있지만 사이렌이 울린 이상 아닐 가능성도 있어 빌런에게 조용히 속삭이며) …밖에 상황을 한 번 봐야할 거 같은데요?

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이처럼 절망적일 때가 있었나. 센티넬인 탓에 좋아진 청각은 문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었어. 익숙한 목소리와 익숙한 가이딩. 퍼즐이 맞춰지자 머릿속이 복잡해져. 결국 내가 한참을 망설이고 있자 같이 온 동료가 문을 벌컥 열어)

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빌런 그냥 모브라고 칭할게요!!
-
(어느정도 회복된 모브가 능력을 이용해 날카로운 얼음 조각들을 만들고는 문 쪽으로 다가가. 쾅 소리와 함께 문이 활짝 열리고, 익숙한 정부 센티넬 뒤로 네가 보여. 머릿속이 복잡해질 틈이 없이 모브가 얼음 조각을 날리려는 모습을 보고 널 향해 소리치는) 조심해!!!

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네에!!
-

윽! (순간적으로 날아온 얼음 조각을 피하며 빌런에게 달려들어. 바르작 거리며 반항하려는 빌런을 완전히 제압하고 한숨을 내쉬어.)

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저 가이드기에 도와주지도 못하고 또 다치는 너를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손이 떨려와. 다행히 다치지 않고 순식간에 모브를 제압한 너야. 맘 같이선 당장 너에게 다가가 할말이 가득이지만 빌런 기지 내에서 가이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려면 모브 앞에서 이상한 행동을 보일 순 없어. 고민 끝에 입을 여는) ..괘, 괜찮으십니까?

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누구에게 하는 걸까. 나에게? 아니면 이 사람에게? 차마 확신할 수 없는 선택지라 그냥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고개를 끄덕여. 제압한 빌런은 동료에게 넘기고 머리를 쓸어올린 나는 힐긋, 너를 바라봐.)

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 깊은 눈동자로 바라볼 때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어. 난 너의 그런 점마저 좋아했었지만. 말 없이 보는 쳐다보는 눈빛에 꼭 내가 못된 사람이 된 것만 같아서 시선을 피하며) … (그 거지같은 곳에서 도구처럼 이용만 당하다 이제 좀 숨 좀 쉬나 했더니 붙잡혀가는 엔딩이라니, 헛웃음이 나와) 나도 잡혀가나.

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너를 잡아가려는 이를 제지하고 입을 열어.) 우리 쪽에서 위치 알라고 넣은 아다. 안 데꼬 가도 된다. 일단 저 놈만 데꼬 가라. (고개를 끄덕이는 동료를 뒤로 하고 너를 내려다 봐.) 일단, 갈까.

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왜 거짓말을 하며 날 감싸주는 건지 의문이야. 아직 나를 좋아하는 건지, 마음이 심란해져) … (들려오는 말에 기분이 상해. 인상을 찌푸리고는 날카로운 어투로 말하는) 어디로? 내가 갈 곳이 있는 거 같아?

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니가 싫으면 거기로 데려갈 생각 없다. (도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됐지. 그런 생각을 하며 너를 바라봐) 내 집 하나 구해놓은 거 있다. 외진 곳에. 돌아가기 싫으면 거라도 가 있으라.

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왜? 대체 왜? (도무지 네가 생각인지 모르겠어. 남아있던 감정들이 요동쳐. 어차피 우리 둘은 만나서 좋을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서로에게 상처가 될 것을 알기에 네게 모질게 대하려 마음 먹는) 뭐, 설마 날 아직도 좋아하기라도 하는 거야? 아까 조심하라고 알려준 건 같이 일했던 정이 있어서 알려준 거야.

1개월 전
닝겐3
저도 될까용?
1개월 전
글쓴닝겐
어서 오이소~~
1개월 전
닝겐3
지금 씻으려고 했어서 씻고 나서 상황 달아도 될까용...?!
1개월 전
글쓴닝겐
그럼요! 천천히 오이소~
1개월 전
닝겐3
설정은 동양풍 au 남닝으로
귀신보는 캐와 요괴 닝.
상황은 어렸을 때부터 불길한 것을 본다며 사람들로부터 차별받아오며 큰지라 방어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 캐 앞에 성큼 넝쿨째 나타난 요괴 닝 가능할까요? 만약 괜찮으시다면 요괴를 정한 후 요괴 설화에 따라서 전생에 인연이 있었다는 설정도 재밌을거 같아요!
어떤 캐가 편하신가요?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하 너무 다 잘 어울리는데요... 끄아악.. 무심한 닝이라면 우리 낑깡이가 어울릴 것 같고... 닝이 원하시는 캐로! 해주세요!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앗 요괴가 닝이고 귀신보는 캐예요! 몰론 원하신다면 바꾸셔도 상관 없어요!! 전 너무너무 다 좋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고 있는 요괴 닝 성격은 살짝 능글맞고 귀 답게 퇴폐적인? 성격으로 생각하고 있어용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허거걱 제가 글을 잘못 봤네요! 요괴 닝.. 귀신보는 캐.. 하 어렵다 어려워 뭔가 능글맞은 닝이라면 무심한 캐가 어울릴 것 같은데.. 닝은 생각해두신 캐가 있나요?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음 대표적인 무심캐라면 시라부나 사쿠사 요 정도일까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벽 치는 캐라면 스가, 히루가미, 이이즈나 아니면 아예 세상사에 관심을 땐 캐면 운난이나 후타쿠치 어울리지 않을까요??
몰론 센세 편하신 캐로 하셔서 편하신대로 지문 쓰면서 둘이 이끌어가는게 베스트입니다!!! 전 다 잘 먹거든요 냠냠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냠냠 세상에 하이큐 보다가 애들이 다 좋아서 다 최애로 잡은 여자가 있다?! (두둥탁!) 그게 바로 접니다. 크읍. 오늘은 우리 햇살 스가맘이 땡기는 밤이군요.. 훗 그런 스가로 가볼까요?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갹 너무 좋죠!!! 닝은 한국 요괴면 좋겠는데 그슨대 괜찮을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그슨대 미.쳤.다. 어둑시니랑 비슷한 애잖아요 꺄악 바로 시작해봐요 우리!!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립니다! 아 닝 외형은 그냥 피부색 인외처럼 어둡고 한복 입었다고 생각해주심 될거같아요! 너무 리얼리티로 하기엔 무서워용~><
-
...안녕. (깊은 밤, 어둠 속에서 혼자 늦게까지 깨어있던 있던 네게 말을 걸어) 너, 내가 보이지?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마자요 그냥 인간으로 의태했다고 치자구요! 저도 잘 부탁드려용!
-

(어두운 숲 속에서 걸음을 옮기다가 주위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살짝 움찔해. 하지만 결국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입을 꾹 다물고 빠르게 걸음을 옮겨.)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귀엽네, 웃음기를 머금으며 네 시야 앞에 자리해. 네가 빨리 걸어도 인간 아닌 것에는 비할 바가 못 되는지라 네 얼굴 앞에 제 얼굴을 들이미는) 다 아는데. 난 너를 전부터 봐왔었거든, 거짓이랑 말렴.

-
닝 말투 이상하면 그냥 말해주세요!!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바로 눈 앞에 나타나는 얼굴에 흠칫 놀라 몇 걸음 뒤로 물러서. 다른 요괴들은 모른 척 하면 그냥 물러갔었는데. 범상치 않은 요괴라는 게 온 몸으로 느껴져.) ..무슨 일이신데요? 왜 붙잡아요?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자, 조심해야지. (뒷걸음치다 돌부리에 걸린 널 잡아줘) 그리 놀랄 것 없단다. (당황스러운 얼굴에 네 코를 톡 건드려) 그저 삿된 것이라고 여겨지는 존재끼리 네 집에 조금 얹혀살까 하여.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삿된 것. 그 한 단어가 뭐 그리 마음에 안 드는지. 그를 지나쳐 걸으며 한숨과 함께 읊조려.) 엄연히 당신과 나는 다르거든요. 그리고 다른 곳 알아봐요. 내가 뭐 좋다고 갑자기 내 집에 얹혀산다고...

-
이야.. 쓰읍 이거 스가보다는 후타쿠치가 어울릴 것 같은데요? 말투가 딱.. 닝은 혹시 후타쿠치로 바꿔도 괜찮으신가요..???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기분 상했니? 사람들이 무어라 떠들든 존재의 변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란다. (날 지나치는 너에 조금 거리를 두고서는 뒤에서 따라가) 혼자 산 속에서 살면 잡귀가 많이 꼬일터인데.

-
네 저야 다 좋아요! 후타쿠치로 합시다!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제가 알아서 합니다. 그러니까 좀, 가줄래요? (미간을 팍 찌푸리며 아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집으로 걸어가. 주변에서 들려오는 사부작사부작 소리들이 오늘따라 귀에 거슬려.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게 다 요괴 때문이야. 짙은 한숨을 내쉬며 힐긋, 뒤를 돌아보니 거리를 둔 채 따라오는 네가 보여.) 따라오지 말라니까요!

-
다, 다행입니다아...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하여도.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어깨를 한 번 으쓱거려. 발 밑, 나뭇잎의 그림자를 따라 사라지고는 나무 위에서 다시 나타나는) 어둠이 곧 나이고 내가 곧 어둠인데. 어찌 네가 가는 길에 없을 수 있겠니? 자, 집으로 가자. 해가 되는 짓은 안 할 터이니.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어둠? (문득, 마을에 들렀다가 지나가듯 들었던 요괴 한 마리가 머릿속에 떠올라. 사람을 놀래키거나 죽인다는 '악귀'.) ...이런 미'친. (그 사실 하나가 번뜩 생각나자마자 후다닥 달려 거리를 더 벌리고 소리쳐.) 진짜 원하는 게 뭔데요! (그냥 절대 내 집을 원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뒷말은 꺼내지 않으며 너를 바라봐.)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놀란 살쾡이 같구나. (나무 위에 앉아 널 내려다봐. 왁왁 거리는 너에 다시 그림자를 밟고 올라서서는 네 뒤에서 나타나는. 널 팔로 가두어 목부터 심장부근 까지 손가락으로 가볍게 쓸어) 진짜 원하는 거? 알면 줄 수는 있고? (네 귀에 속삭이고는 널 봐주는) 농이란다.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파드득 놀라 또 다시 너에게서 멀어진 나는 벌렁거리는 심장 부분을 움켜잡고 놀란 표정으로 너를 바라봐.) 진짜 미'친! 미'친 거...! (어버버거리며 너를 바라봐. 도망치려고 해봤자 주변이 모두 암흑으로 점칠되어 있는 터라 도망치는 것이 성공한다는 확신조차 없어. 그리고 무엇보다 아까 심장부근을 쓸던 손가락. 잘못하면 진짜 날 죽일 생각이었어. 많은 요괴들을 볼 수 있게 되며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게 된 나는 심장 부근을 더듬거려.)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이야, 이러다 날 새겠다. (멍하니 있는 널 밀어 집 쪽으로 향하게 하는) 밤이 되면 제 주제를 모르는 것 들이 알짱거리기 마련이지. 모르지 않을 텐데. (네 눈을 손바닥으로 가리고는 어둠에 잠겨들게 해) 아니면 요새 잡귀를 못 봐 그새 잊었니?

-
그슨대가 악귀라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고려 때는 수호신이었고 조선때에 와서 악귀라는 인식이 퍼졌다기에 악귀같은(?) 수호신 그슨대는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순식간에 찾아오는 암흑에 움찔한 나는 네 손을 떨쳐내려고 해.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손에 흠칫하는.) 알았으니까 일단 이 손부터, (한 번 더 네 손을 치우자 쉽게 떨어져 나가는 손에 의문을 가져.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순식간에 주위를 에워싼 듯한 잡귀들에 몸을 흠칫 떨어. 아, 이래서 빨리 가려고 했던 건데. 입술을 짓씹고 일단 빠르게 집 쪽으로 걸음을 옮겨.)

-
그것도 좋네요~! 그냥 악귀인 것보다 사람들의 믿음으로 인해서 점점 악귀로 변해버린....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내가 있어 네 주위를 알짱거리기만 할 뿐 다가오지 못 하는 잡귀들에 그나마 주제는 아는 것들 이라 생각해. 정말 똑똑한 것들은 지금 코빼기도 안 보였겠지만)

°
한 두어 명 살기에 딱이구나. (작지만 나름 잘 관리된 집이야. 네 집 마루에 걸텨앉으며 원래 살던 사람인 양 하는) 시장하지 않니?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결국 데리고 와버렸다. 끄응, 앓는 소리를 낸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 지금은 딱히요. 왜요, 배고프세요? (요괴가 사람이 먹는 밥을 먹나. 그런 생각을 하며 조심히 몸을 일으켜.)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래? 아쉽구나. 네가 시장할까 하여 장에서 떡을 사왔는데. (품에서 떡을 꺼내 네 앞에 흔들어) 이걸 사느라 두루마기까지 쓰고 여인내 행세를 했지 뭐니. (떡을 네 손에 쥐어주고는 방 한 컨에 들어가 모서리 그림자가 짙은 곳에 눕는)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거기 들어가 집니, (...들어가지네? 그림자에 들어가자마자 아주 딱 맞게 누운 너에 눈을 끔뻑여. 따로 이불을 깔아줄 필요는 없겠군. 손에 쥐어진 떡을 무의식적으로 먹으며 방 한 켠에 쌓아놓은 이불들을 펼쳐 이부자리를 만들어.) 지금 잘 건데.. 당신도 잘 거죠? 불 끕니다?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래. 좋은 꿈 꾸려무나. (잘 자라며 손을 흔들어) ... (무슨 꿈을 꾸는지 움찔거리는 네 이마를 서늘한 손으로 쓸어주는. 네 귓가에 속삭여) 다 허상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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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너무 빠르다 싶으면 꼭 말씀해주세요 댓망 잘 안 해봐서 잘 몰라요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언제적의 일이더라. 그래, 요괴가 보인다는 말을 꺼낸 직후였다. 나를 해치기 위해 날아오는 무기들을 피하며 도망치던 그 때의 일. 숨은 턱 끝까지 차오르고, 심장은 쿵쾅거리고, 다리의 힘은 풀리기 직전인데 살기 위해 멈출 수 없었던 날. 계속 도망치던 와중, 문득 귓가에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와 함께 주위에 있던 모든 것들이 사라져.)... 뭐야, 이거.

-
아뇨 지금 딱 좋습니다^^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깼니. (가만가만, 조용한 목소리로 물어. 아까와 비슷하게 뒤에서 널 끌어안으며 손으로 눈을 가려주는) 다시 자도 된단다. (사람들은 어둠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존재가 생명인것을 간과하고는 어둠이 무섭다고 해. 아까와는 다른 아주 포근한 어둠으로 널 감싸는)

-
그럼 다행이구요. 한 번 해보고 싶던 설정이었는데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누군가에게 안긴다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라 잠시 어색해 멀뚱멀뚱 눈을 뜨고 있던 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살며시 눈을 감아. 포근하고도 편안한 느낌. 이런 느낌이 얼마만이지. 그런 생각을 하며 서서히 잠에 빠져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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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 거 너무 좋아요 후훟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쉬이-. (작은 강아지를 달래듯 귓가에 속삭이고 이마를 쓸어주며 자신도 눈을 감아. 인간이 아니기에 잔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가만히 있는. 찬 내 온도와는 달리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

-
저도요😘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눈을 뜨니 이상하게 몸이 가뿐하고, 피곤하지 않아. 방에 작게 나있는 창문 사이로 햇빛이 들어와. 살며시 몸을 일으키니 뒤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순간적으로 파드득 놀라며 빠르게 뒤를 돌아봐.) 아 진짜 깜짝 놀랐네..!!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간밤에는.. (햇빛에 눈을 찡그려. 귓가에 소리치는 네 목소리에 널 부르다 마는) 아침부터 목청도 좋구나. 아침부터 무얼 하니?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벌렁거리는 심장을 쓸어내리며 입을 열어.) 일 하러 가야죠, 마을에. (기지개를 쭈욱 펴며 창문으로 해를 확인해. 평소보다 늦긴 했지만 그래도 일하러 가기에는 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 방을 나와 짐을 챙기며 입을 열어.) 마을에서 하대받는 나를 유일하게 일꾼으로 써주는 곳이라, 그 쪽으로 가야 해요. 따라올 수... 있나? 거기 밭이라서 햇빛이 쨍쨍 할텐데.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내 걱정일랑 말렴. (빛이 없어도 어디에나 있는 것이 어둠인데) 뭣 하면 네 그림자에나 숨어들면 되겠구나. (네 갓을 너에게 씌워줘) 볕이 따가울 터인데 쓰렴.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 아침도 안 먹고 가니?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지금 안 가면 늦을 거라서. (일단 다급하게 짐을 챙기고 마을로 향해. 익숙한 곳에 도착하자 곧바로 일에 투입되는) ..후우. (일하고 있던 와중 다가온 밭의 주인은 비꼬는 말투로 나를 건들이고 저 멀리 사라져. 일꾼으로 써주는 건 고맙지만 저 사람은 진짜... 한숨을 내쉬며 계속 일을 해.)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네 성미도 보통이 아닌데 용케도 참는구나. (나무 그늘에 앉아 너 하는 양을 보다 시비를 걸고 사라지는 사람을 봐. 어둠 속으로 손을 넣어 발 밑에서 당기는. 우스꽝스럽게 넘어지는 것을 보고 비소를 짓는) 보기 좋지?

-
졸도했었어요ㅠ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소리 없는 비명을 내지르며 넘어진 나는 네가 있는 곳을 팍 째려봐. 사람 놀리는 데 재미 들였나 진짜.. 푹 한숨을 내쉬며 일어나던 그 순간, 또 뭘 보는 거냐며 툭 밀치는 남자들에 바닥으로 넘어져. 하, 진짜...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고 큭큭 웃는 남자들을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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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저도 졸도했었는걸요😊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이런, (네게 시비 건 사람을 골려줄 작정이었는데 도리어 네가 넘어진 것을 보며 어색한 웃음을 지어. 힘을 안 써서 감이 떨어졌나. 네게 뭐라 소리치는 사람들을 봐) 주제파악 못 하는 것은 귀들 뿐인게 아닌가 보구나. (네 뒤에 나타나서는 속삭여.) 장난 좀 쳐줄까, 원하느냐?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마음대로 하시죠. (그렇게 중얼거리자 얼마 안 가 네 장난에 놀아나는 남자들이 보여.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으니 요괴를 부린다느니 어쩌니 하는 남자들에 한숨을 푹 내쉬어. 도와줄 맘도 사라져 남자들을 무시한 채 일에만 집중하는)

-
제 독해력 무슨 일... 니로한테 한 줄 알았는데 따흑ㅜ 남자한테 한 거였다니 소녀를 용서해주시어요..!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몇 번 장난질을 한 후에 그 남자들의 어깨를 톡톡 털듯 만지며 냄새를 묻혀. 호랑이들이 좋아하겠네-. 저 멀리 씩씩거리며 사라지는 남자들을 보며 손을 흔들어) 산군들 끼니 정도면 적당할까. (그늘에 너 하는 양을 보다 하품을 하는) 집에 먹을게 없던데, 오늘 장에 가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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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제가 목적어를 안 썼더라구요 제 불찰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산군들 끼니라니.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며) 계속 궁금했는데, 당신도 인간들이 먹는 밥을 먹습니까? (가만히 고개를 주억거리다가 일을 다 끝낸 후 너를 향해 물어보는. 네 대답을 기다리며 시장으로 향해.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몰려드는 시선들에 빠르게 걸음을 옮기는.)

-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효...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먹을 수는 있지. (시장에 가자 탐탁잖은 시선으로 널 보는 것이 느껴져.) 이런 시선들이 따갑구나. (널 잡고 인적 없는 곳으로 이끌어. 어둠속에서 긴 남색 두루마기를 꺼내 씌워주는) 잘 어울리는구나.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이건 왜.. (눈을 끔뻑이며 살며시 두루마기를 매만져. 재질도 좋고, 입어도 딱히 까슬거리지 않는 걸로 보아 꽤 고급품인 거 같아. 슬쩍 너를 바라보니 얼굴에 웃음을 띄우고 있어. 뭔가 불안한데. 요괴들이 아무런 대가도 없이 이런 걸 준 적은 없어서 나는 마음 속에 아주 약간의 불안함을 심고 있어.)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잡념이 많구나. (네 표정에 다 드러나는 생각에 네 이마를 쳐. 너도 작은 체구는 아니지만 치마가 길어 아래까지 무난하게 가려지는) 썩... 여인네 같구나. 그럼, 가실까요 아씨. (손을 내미는)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아씨라니, 거 참... 사람 수치스럽게 잘 만드네. (사내에게 여인네라니. 푹푹 한숨을 내쉰 나는 일단 너의 손을 잡아. 부드럽게 밖으로 이끄는 손길을 따라 걸음을 옮기니 이번엔 다른 의미로 시선이 몰려드는.)

-
얼굴까지 가린 두루마기겠죠 아마!?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손을 잡고서는 널 이끌어. 아까처럼 탐탁잖은 시선이 날아드는 것은 아니지만 시선이 몰리기는 매한가지야. 이런 장신이 여인이라니, 이상하겠지. 아는지 모르는지 너를 보고 픽 웃으며 정말 정인을 대하듯 어깨를 감싸는) 찬거리를 좀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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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해요 두루마기라고 썼는데 장옷이라고 한다네요ㅋㅋㅋㅋㅋㅋ... 그냥 대충 두루마기를 장옷처럼 썼다고 하져...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안 그래도 떨어지긴 했는데. (인간으로 의태한 건지 잘 어울린다며 말하는 그들에 어색하게 웃어. 괜히 자신인 걸 들킬까 별 말을 하지 않아. 결국 이곳 저곳에 들려 필요한 걸 다 사고 난 후, 숲으로 돌아와.) 되게 익숙해 보이네요, 서방 노릇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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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의태...! 되게 멋있을 거 같아요 능력자 닝...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뭐, 처음도 아니니. (숲으로 돌아와 바로 집으로 가려고 하는 네 손을 잡아끌어. 너야 먹고 살기 팍팍해 와보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 평상같은 평펑하고 넓직한 돌 주변에 나무 높이가 낮아 하늘이 뚫려 보이는 곳이 있는) 신선놀음이 뭐 따로 있겠느냐. (장에서 사온 탁주를 꺼내)

-
후타쿠치에 뒤지지 않는 외모!! 닝이 이쁜고 멋진건 국룰이죠~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이 숲에 이런 곳이... (항상 쫓아내려고 하는 마을 사람들과 어떻게든 집어삼키려는 요괴들에 급급학 주변을 잘 돌아보지 않아서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 너의 맞은 편에 앉으며 주변을 둘러보는.)

-
그릏죠 훟훟훟 미남에 미남을 더하면?음 마싯다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못 먹는건 아니지? (칠흑보다도 어두운 눈동자로 널 봐라보다 휘어 웃어 가볍게 도발하는. 술 두 병 중 한 병을 너에게 쥐어주고선 맞은 편에 앉아. 몸을 뒤로하고는 때묻지 않아 빛나는 별이 무수한 하늘을 보며 한 모금 들이켜.)

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누가 못 먹는댔습니까. (그에게서 병을 건네받은 나는 조심히 목 뒤로 술을 넘겨. 문득 보이는 밤하늘을 빤히 바라보는. 바쁘게 산다고 본 적이 없었지. 아득바득 하루를 산 후에는 항상 나를 노리는 요괴들을 피하고 집에 도착하면 다급하게 잠에 들고. 하루하루가 힘든 날들이었어.)

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못 먹는 줄로만 알았지, 어려서. (이젠 아예 돌 위에 드러누우며 하늘을 봐.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뜨는. 고개를 돌리자 네가 눈에 보여. 술을 벌컥벌컥 들이키고는 네게 이리로 와보라 손짓을 해)

1개월 전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오시는 닝들은 최대한 다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거리낌 없이 와주세요~
1개월 전
닝겐4
와 장르는 배큐일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네! 물론 주술회전도 됩니당(소근소근)
1개월 전
닝겐4
헉 진짜 주술 흔치 않은데...... 설레네요 고전고죠 센세고죠 나나미 메구미 중 될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나나밍으로 가볼까요 우리 훗훗
1개월 전
닝겐4
뭔가 주술은 저에게 주술 자체가 AU 세계관 같아서 동양풍이나 서양풍 없이 그대로 가도 될까요? 나나밍 첫사랑 닝이자 반전술식이 잘 안 드는 닝으로 이것저것 상처가 많은데 그날도 임무 갔다가 다치고 쇼코한테 한바탕 혼나고.... 고전 쪽에서 내어준 본인 방으로 돌아갔는데 불면증이라 바람도 쐴겸 몰래 주술고전 옥상으로 빠져나가는 닝과 캐가 복귀하는 날 그런 닝을 발견해서 따라가는 나나미로 옥상에서 얘기하다 같이 방으로 들어가서 얘기 나누는 상황도 좋고... (닝이 연하 / 타이밍 엇갈렸지만 서로 첫사랑인 걸로 가는...)
아니면 살짝 동양 AU 섞어서 임무 중 인간 부적을 발견해서 구출한 나나밍... 제액이나 주령들이 덜 꼬이게 정화하는 능력이 있는 닝이라 가둬놓고 그런 일만 시켜왔는데 약간 무녀 같은... (대강 젠인가에 팔려와서 반강제적으로 하고 있는) 임무로 그런 닝을 구출하고 고전에서 보호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떠세요? 사실 후자는 개인적으로 나나밍보단 고죠가 생각나긴 합니다! 둘 중 괜찮은 상황 있으실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전자 후자 진짜 다 너무 좋은데요.. 흐어엉 고르기 어렵다... 일단 후자로.. 가볼까요! 닝만 괜찮으시다면 후자는 고죠로 바꾸셔도 완전 괜찮아요! 그대로 나나미로 할까요 아니면 고죠로 바꿀까용?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후자면 닝이 조금 더 퍼석할 거 같은데 고죠로 어떠세요? 나나미가 더 끌리시는 날이면 나나미도 좋아요! 나나미도 다정해서 또 어울릴 거 같아요~ 후자면 닝이 한 살 연상으로 가고 싶은데 괜찮으실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럼 고죠로 가볼까요? 그럼요 전 뭐든 만사 오케이입니다!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고전고죠가 더 끌리시는지 센세고죠가 더 끌리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상황이 더 필요한 경우 그때그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닝이 구해지는 상황부터 지문 드릴 계획인데 별로시면 말씀해 주세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우와 어렵다.. 뭔가 고전고죠는 엄청 틱틱댈 거 같고.. 센세고죠가 좀 더 능글스럽게 어떻게든 닝의 마음을 열게 하지 않을까요! 센세고죠로 한 번 가봐요! 그 상홥부터 하는 지문도 너무 좋아요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나이는 한 살 연하면서 자기가 보호자라고 능글거리면서 반말하는 센세고죠요? 왜 제가 설레죠... 잘 부탁드립니다! 이어가기 힘드시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 얘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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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비단으로 만들어진 흰옷으로 갈아입고, 익숙하게 사용인이 단장해 주는 걸 가만히 받고 있는. 상처가 자리 잡은 몸과 달리 얼굴은 생채기라곤 보이지 않고 말갛기까지 해. 화려한 장신구로 제 머리로 올리고 얼굴 또한 비단천으로 가리는. 은장도를 챙기곤 사용인이 안내하는 방으로 가 앉는. 문이 닫히자 익숙하게 제 손바닥을 그어 맑은 물에다 뚝뚝 흘리곤 나지막이 읊기 시작해) 적월이 뜨는 날입니다. 부디 노여움을 푸시옵고, 너그러이 봐주십시오.(주문을 외우기 무섭게 제 입에서 피가 줄줄 새어 나와. 익숙한 듯 눈을 감고 가만히 앉아있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저도 설레요..ㅎㅎㅎ 그 얼굴로? 그런 말을? 음 마싯다. 저도 혹시 지문이 이상하거나 캐붕이 있다면 부디 말씀해주시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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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상황을 전해듣고 곧바로 젠인가 안으로 쳐들어가. 소리에 고함에 귀가 찢어질 듯한 소리들을 뒤로 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겨. 젠인가의 아주 깊은 곳. 주력이라기엔 너무나 깨끗하고, 그렇다고 다른 무언가라기엔 더러움으로 뒤덮여 있는, 알 수 없는 무언가. 그 무언가가 나오는 곳으로 다가가자 여자 하나가 보여.) 이야~ 젠인가도 갈 때까지 갔구나? (안대 아래에 있는 푸른 눈으로 주변을 쭉 훑어봐.)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닝은 주령은 붉은색으로 제액은 검은색 뭉텅이로 보이는 상황으로 가보겠습니다 닝 자체는 맑아서 주령들이 싫어하는 그런... 그래서 더 부적으로 담기 좋은 체질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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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중에는 보통 소리가 안 들려야 정상인데 이상하네.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들려 눈을 뜨곤 네 쪽을 올려다보는. 주문으로 인해 온통 붉어진 곳과 대비되는 푸른색을 마주해.) 누구신지 모르지만, 이곳은 함부로 들어와서는 안 되는 곳입니다. (지금 행하는 의식으로 인해 붉어진 제 눈동자가 흐릿하게나마 너를 담아) 아직 늦지 않았으니, 돌아가세요.(외부인한테 향하는 제액까지 받아야겠네. 작게 한숨을 쉬곤 은장도로 제 왼 손바닥을 다시 긋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아아악 너무 좋아요!!! 여기서 생을 마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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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손에 쥐고 있는 은장도를 빠르게 뺏어낸 나는 순식간에 달려드는 주령들을 처리해. 미약하기 짝이 없는 놈들이건만, 겨우 저런 것들에게 사람을 쓰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며 다급하게 달려오는 젠인가의 사람들을 마주해.) 젠인가도 한 물 갔구나! 겨우 저런 것들이 무서워서 사람을 쓰고 말이야. (읏챠. 살며시 은장도를 살펴본 나는 미세하게 새겨져 있는 주력에 그대로 주머니에 넣고 너를 들어안아.) 그런 의미에서, (생긋 웃으며 밖으로 달려나가는) 데려갈게~!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제가 사실 동양풍 AU 사랑합니다... 받아주신 센세에게 압도적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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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은장도를 되찾을 새도 없이, 제 몸은 네게 들려있어. 이 사람 뭐야? 제액 의식을 깼는데 제액이 묻지 않았어. 그럼 둘 중 하나인데... 죽이기도 귀찮을 정도로 하찮다고 여기거나 제액을 묻힐 수 없을 정도로 강하거나. 흰 비단옷은 붉은 꽃이 뚝뚝 흘려 여기저기 피어나있어.) 저기, 이러고 나오시면 나중에 제가 곤란해서요. 제 은장도 돌려주세요. 그리고 피 묻으실 텐데 내려주세요.(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주변 풍경이 전혀 보이지 않아)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어잌후, 저도 받아주신 닝에게 감사의 큰절을...(주섬주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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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괜찮아~ 뭐, 젠인가 놈들이 죽이려 들긴 하겠지만 일단 내가 그 사람들보다는 강해서. (봐, 일부러 느리게 달렸는데 결국 끝까지 쫓아오지도 못하고 말이야. 젠인들의 인기척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자 달리던 몸을 멈춰 천천히 걷기 시작한 나는 뚝뚝 떨어지는 피에도 신경 쓰지 않고 고전으로 향해.) 쇼코~! 여기 환자~ (그리고 바로 의무실에 도착해 쇼코에게 너를 건네는.)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그럼 전 센세에게 행운을...🍀 닝 쇼코는 아는데 고죠는 모르는구나... 고죠 분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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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몰 꼴을 보면 일반적이지 않을 거 같은데, 내일 뉴스에나 안 나오면 다행이지... 지나치게 태연해 보이는 네 말을 듣고 나니 어이가 없어 작게 한숨이 나오는. 이내 처음 보는 여자분이 나를 보곤 네게 쓰레기라고 외치며 나만 두고 나가라고 하고 있어)...저기 반전 술식을 가지신 분이시죠?(쇼코라고 불리는 사람이라면, 젠인가에서 이름을 들은 적이 있어. 그럼 여긴 고전이라는 곳인가 보네.) 술식 저한테 쓰지 않으셔도 돼요. 어차피 저한텐 듣지도 않아요. 소독하게 솜이랑 붕대만 주실래요?(피를 많이 흘려 움직일 기력이 없어.)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럼 저는 행복을.. 잠시만요 세잎클로버가 여기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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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실 밖에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들어오라는 쇼코의 말에 의무실 안으로 들어가. 안으로 들어가니 완치된 모습은 커녕 양 팔에 붕대를 하고 있는 네 모습이 눈에 들어와 나지막히 눈을 깜빡여. 그러다가 귀에 속삭이는 쇼코의 말에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안녕~ 이름이 어떻게 돼?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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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상처면 가벼운데, 왜 굳이 치료해 주지? 저를 막으며 침착하게 치료를 해주는 쇼코를 바라보다가 어지러워 눈을 감고 있는. 정신을 차려보니 치료는 끝나있었고, 온몸이 밴드나 붕대로 가득해. 얼굴을 가린 천은... 다행히 걷지 않았네. 여전히 얼굴을 가리는 천을 통해서 네 쪽을 바라보는) 납치한 사람한테 함부로 이름 알려주면 안 된다고 배웠는데요.(무서워서 떨기는커녕 건조하기 그지없는 목소리가 새어 나와) 제 은장도나 돌려주세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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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쓸데 없이 철저해~ (얼굴에 웃음을 띄우며 말하고 난 후, 작게 한숨을 내쉬어.) 아, 미안하지만 그 은장도 잠깐 조사할 게 있어서 바로 돌려주진 못해~ 보니까 주력이 새겨져 있던데. 평범한 은장도는 절대 아니였으니까, (박수를 짝 치며) 아쉽게도 바로 돌려주진 못한답니다~ (마음에 안 드는 듯 미간을 찌푸리는 너에 어깨를 으쓱이는) 그리고 여기 온 이후부터는 그.. 뭐랬더라? 제액 의식? 그런 거 안 해도 돼. 여긴 그런 거 하나 없는 깨끗한 곳이니까~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제 은장도를 조사하고 제액 의식이 필요 없다고 하는 거면... 고전이라는 곳이 맞나 보네. 어차피 은장도는 주력 쪽으로 만 보고 조사하면 소용없을 텐데, 좀 기다리긴 해야겠네. 무표정으로 다시 돌아오며 네 쪽을 보는) 글쎄요. 다들 처음엔 깨끗하고 안전한 곳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정말 제액 의식이 필요 없다면, 전 쓸모가 없을 텐데 이만 나가도 될까요? 은장도는 조사 끝나면 다시 돌려주세요.(의식이 끝나고 언제쯤 지나야 주변이 선명하게 보이더라... 창백해진 안색과 흐릿한 시야를 티 내지 않으려 자연스레 밑쪽으로 고개를 숙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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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 환경상 생각보다 더 피폐하고 건조해서... 별로시면 조정할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미안하지만 그건 안되겠는데~ (슬금슬금 너에게 다가가 그대로 너를 침대 위에 눕혀. 얼떨결에 눕게 된 네가 다시 일어나려고 하자 힘으로 다시 눕힌 나는 입을 열어.) 아마 지금 젠인가로 돌아가면 죽을 걸~ 고죠 가의 당주한테 붙잡혔느니~ 더러워졌느니~ 별별 이유 다 대면서 널 죽이려 들거야. (너를 바라보며 물어.) 그래도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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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너무 좋아요!~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얼떨결에 누운 채로 네 목소리를 듣게 되는.) 더러워진 무녀는 값어치가 없긴 고전도 마찬가지일 텐데 저한테 따로 목적이 있으신가요?(젠인가에서 저를 죽인다라... 차라리 죽이면 다행인 거 같기도. 혐오하는 인간에게 더러운 업보 하나 더 쌓아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저를 죽인다는 말에도 크게 표정이 변하지 않아. 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겁기만 해. 눈꺼풀이 자꾸만 감겨 일부러 제 입술을 세게 깨무는) 저기, 젠인가는 사람을 죽여도, 잡혀가거나 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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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ㅠㅠ 저도 센세가 말아주시는 고죠가 너무 좋아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현실을 직면하는 질문에 잠시 멈칫하다가 곧 입을 여는.) 아무래도 그런 편이지. 일반 사회라면 모를까, 젠인 가는 주술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가문들 중 하나니까 말이야. (너를 바라보며 말을 잇는.) 그만큼 고지식한 사람들도 많고~. 아, 물론 난 안 그래! (살며시 네 눈을 손으로 가려줘.) 많이 피곤해 보이는데, 일단 자고 나서 대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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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닝이 말아주시는 피폐 닝이 너무 좋습니다...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천 하나 사이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 탓에, 좋지 않은 내용들도 마냥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아. 얌전히 눈을 감은 채 입을 여는) 주술계는 모르겠는데, 이쪽 세계에는 업보라는 게 있어요. 그게 잘 설명하긴... 어... 려운데 그쪽이 안되면 이쪽에서라도... (졸음이 섞여들어 드문드문 말을 이어가. 평소라면 은장도를 쥐고 잠들어야 하는데... 붕대가 감긴 손으로 미약하게나마 네 옷소매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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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 옥견으로 애니멀 테라피 어떻게 안될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잠든 너를 바라보다가 살며시 네게 잡힌 옷을 빼내. 그리고서 임무를 위해 걸음을 옮겨.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을까 다시 네가 있는 의무실로 가는 길에 발견한 메구미에 잠시 고민에 빠진 나는 그대로 메구미를 불러.) 메구미~ (내 부름에 걸음을 멈춰선 후시구로에 얼굴에 웃음을 띄우며 말해.) 옥견으로 의무실에 있는 애 좀 테라피 해주면 안될까앙~? (미간을 팍 찌푸리는 후시구로에 앙탈까지 부려가며 부탁하자 결국 성공해. 딱 들어가니 잠에서 깬 듯한 네 옆으로 메구미가 소환한 옥견들이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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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동물(주력으로 소환된) 테라피..? 나도 할래..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이렇게 잠을 잔 게 얼마 만이지. 진짜 여긴 제액이 없나 보네. 눈을 뜨니 여전히 고전이야. 여전히 무거운 몸을 움직여 침대 위에서 자세를 고쳐 앉는.) 강아지?(강아지보단 개인가? 어째서인지 제게 지나치게 호의적인 옥견들은 멍하니 바라보다, 어색하게 쓰다듬어주는. 느껴지는 기운은 평범한 개는 아닌데... 옥견들이 귀여워 무의식중으로 작게 입꼬리가 올라가) 주인은 어디 가고, 너네만 왔어?(무미건조한 목소리 대신 온기 서린 목소리가 새어 나와) 간식 줄게 없는데 어쩌지... (안아달라는 듯 낑낑거리는 옥견들은 어색하게 쓰다듬어주는) 미안해, 자칫하면 너희까지 부정타.(이제 제 온기를 나눠주기엔, 너무 멀리 왔지. 올라갔던 입꼬리가 다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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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고 싶어요... 애니멀 테라피 효과 굉장하네요... 약간 닝 자체는 맑으니깐 옥견 입장에선 좋은 사람 나랑 놀자? 이런 느낌이랄까요... 나중에 메구미나 다른 1넨세와도 친하게 지내줘... 은근 토게랑도 결이 잘 맞을 거 같아서 여기가 바로 닝에게 힐링이 가득한 곳인가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우리 고전 학생이 키우는 개야. (뭐, 어떻게 보면 키우는 개는 맞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얼굴에 웃음을 띄워.) 네가 안는다고 어떻게 되는 애들이 아니니까 만져도 괜찮아. 이래 봬도 자기 주인이랑 같이 싸우는 애들이라서. (네 주위를 빙글 빙글 돌며 만져달라, 안아달라 낑낑거리는 녀석들을 보며 헛웃음을 뱉어. 나한테는 절대 안 저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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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게..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리고 이타도리.. 우리 햇살... 어떤 방법으로든 우리 닝 힐링 해줄 거 같은...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 그럼... (역시 평범한 개는 아니구나. 네 말을 듣고 잠시 머뭇거리다 조심스레 팔을 벌리는. 어째 개들이 커서 내가 안긴 거 같은 기분인데 기분 탓이겠지.) 주인이랑 같이 싸워주다니, 너네 너무 기특하다. 예뻐.(옥견을 안은 채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아프지 마.(무녀가 하는 말에는 힘이 깃들어 있다는 점이 처음으로 기쁘네. 옥견들을 안아주고 풀어주자 만족한 듯 제 주인 쪽으로 가는 듯 보여.) 주인은 잘 안 보이는데, 제가 고마워했다고 전해주세요.(풀어졌던 표정은 무표정으로 다시 돌아와. 이제 좀 주변이 선명하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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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도 토게처럼 말도 조심해야 하니깐 더 잘 통하지 않을까요? 이타도리가 엉뚱한 일 벌이면 낭 자주 웃고... 메구미랑 노바라는 멀쩡한 사람을 교사가 납치해왔다고 사토루 구박하고... 귀여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처음 봤을 때보다 조금 나아보이네~ (그런 말을 하며 살며시 너를 살펴. 얼마나 많은 저주들을 받아온 건지 푸른눈으로 보이는 네 몸은 엉망진창이야. 음, 좋아. 결정했어. 얼굴에 웃음을 띄우며 우선 너를 데리고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가. 놀란 듯 보이는 너를 아이들 사이로 살짝 밀어주며 말하는.) 자~ 오늘 너희들의 임무는 몽땅 내가 가져갈 테니까~ 그 애, 신나게 해주기! 그게 오늘 숙제다~ (갑작스러운 통보에 짜증을 내는 학생들을 뒤로 하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음을 옮겨. 애들이 알아서 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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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격 닝 힐링 컨텐츠 들어갑니다~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너와 만나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많이 겪어. 연민이라기엔 조금 다르고 애정일 리는 없고. 진짜 뭐지? 답지 않게 당황해서 얼어있는데 너는 보이지 않고 주변에 앳돼 보이는 학생들만 가득해.) 안녕하세요.(아무래도 천이 있으면 더 낯설지 않을까 싶어 얼굴 천을 조심스레 걷어올리는. 반응이 왜? 경계심이 풀린 건지 제게 다가오는 애들을 보곤 의문을 가져. 다들 개성이 강하네... 멍하니 애들을 지켜보거나 얘기를 나눈지 얼마나 지났을까 정신을 차려보니, 애들과 다음에 같이 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가자는 약속이 생기는. 이제 슬슬 다시 얼굴을 가려야지 싶어 천을 찾는데 보이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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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루 닝 때문에 임무 대신 가주는 거 그거 사랑... 아니면 어쩔 수 없지만요 애들한테 약한 닝은 잠시 동안 얼굴 가리는 천을 걷게 됩니다...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애들한테 주어진 임무니 모두 쉬운 거라서 바로 해치우고 고전으로 복귀해. 기척들이 느껴지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니 아이들과 어울리고 있는 네가 보여) 좋아보이네~ (그렇게 중얼거리며 보고서를 쓰기 위해 또 걸음을 옮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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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힐링 그런 거 몰라서 애들한테 맡기고 임무하러 간 게 학계의 정설... 이 최강 남자, 이런 쪽으로는 어색한 게 귀엽다..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노바라... 천 돌려줘.(알고 보니 언니 얼굴을 가리는 건 인류 뭐 어쩌고 낭비라며, 온갖 칭찬과 함께 천을 돌려주지 않은 노바라가 있어. 아니 다른 애들은 왜 안 도와주지...? 하여간 이럴 때만 마음이 잘 맞지. 작게 한숨을 쉬고 부적을 꺼내 제 입에다 물곤 바람 쪽으로 향하게 불자 천이 노바라 손에서 벗어나 제 쪽으로 돌아오는. 아니 어째 애들이 눈이 더 초롱초롱해진 건 기분 탓이지? 기분 탓이어야 해... 방금 거 뭐냐며 제게 바짝 다가오는 아이들에게서 한 발자국씩 거리를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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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도 나름 일시적으로 바람도 조정(?) 하고 능력 있는 무녀로... 하긴 사토루 얼굴이 안 통하는 상대에게 본인이 힐링 시켜주는 법을 찾기가 어렵죠... 나나미면 빵집 투어일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잘 지내고 있었어? (보고서까지 전부 다 쓰고 돌아오니 순식간에 변하는 얼굴들에 입을 비쭉 내밀어) 에~ 반응 너무해~ 이 GTG가 왔는데~ (꺼지라며 못을 날려대는 노바라에 큭큭 웃음을 흘리고 네게 다가가) 애들은 어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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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투어... 진짜 잘 어울린다.. 고죠는 기껏 해야 디저트 집 탐방 아닐까요ㅋㅈㅋㅋ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 다들 예쁘네요.(살짝 미소를 머금은 채로 네 쪽을 보는. 얼떨결에 천으로 덮여있지 않은 맨얼굴로 처음으로 너를 마주해.)고죠 씨랑 똑같이 다들 맑아요. 여기 아니었으면 나랑 마주칠 일도 없었겠어요.(일부러 제액이라는 말을 생략한 채 맑다고만 대답하는.)아, 이름은 애들한테 들었는데 고죠 사토루 씨 맞죠? (어째 안대로 가리고 있어도 푸른색이 유달리 잘 보인다 했다. 이것저것 민폐도 끼친 거 같고, 오지랖 좀 부려볼까.)... 잠깐 이쪽 보고 허리 숙여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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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 디저트 단거 잘 안 먹을 거 같은데... 산뜻한 디저트도 있으니깐 괜찮을 거예요(아마) 나나미랑은 대화 텐션이 잘 맞아서 친해질 거 같은 느낌이고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렇지? 이 고죠 사토루의 제자들이니까~ (화를 내는 노바라와 마키를 다른 애들이 저지하고 있는 환경을 바라봐. 그러다가 들려오는 네 말에 네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응?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일단 고개를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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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랑은 어떻게 친해질까요..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어째 제자들이 당신보다 나를 더 잘 따르는 거 같은데, 기분 탓이려나. 그런 생각을 하다 고개를 숙여주는 네 쪽을 마주해.) 그대로 눈 감고 있어요. 잠깐 안대 걷을게요.(조심스레 안대를 걷어올리고 아직 아물지 않은 제 두 손을 네 눈 쪽으로 올리는. 원래 은장도로 제 피를 내면 더 효과가 좋긴 한데... 아쉬운 대로 나지막이 주문을 읊조리며 네 눈꺼풀을 살살 쓰다듬고 손을 떼는) 은장도 돌려주시면 더 효과가 좋은 거 할 수 있는데, 지금은 아쉬운 대로 이렇게만 해도 조금은 피로가 풀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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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랑은 첫 만남 임팩트가 너무 강한 것도 있어서... 여전히 건조하지만 처음보다 사토루에게도 경계심 풀리지 않았나요? 피로도 제 손으로 옮겨서 덜어내주고... 약간 흡수하는 재질이라 본인이 피곤하겠지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제일 쓸데없는 걱정을... 네 말이 모두에게 들리자 이미 내가 최강이라는 걸 알고 있는 애들 중 노바라와 마키는 왁왁거리며 내게 달려든다) 잠깐 잠깐~ 난 나한테 설마 이래 줄 줄은 몰랐, 노바라 못 던지지마~!! (일부러 가볍게 행동하며 이리저리 도망친 나는 큭큭 웃음을 흘려)

-
고죠 이렇게 생각은 하지만 사실 거부는 안 하지 않을까요. 결국 고죠도 사람이라서..ㅎ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제 손이 이렇게 반응하는 거 보면 꽤 피곤했던 거 같은데 겉보기엔 티가 하나도 안 나네. 파리해진 제 손을 보다 제 얼굴 전체를 천으로 다시 덮으며 차분하게 노바라와 마키를 불러.) 나는 괜찮아. 고죠 씨 덕분에 너네랑 만난 게 기뻐서, 오지랖 좀 부려본 거야. 아까 신기하다고 했던 거 또 보여줄까?(애들을 이렇게 달래는 게 맞나? 부적을 물곤 입김을 불어넣자 하얀 뱁새들이 한 마리씩 애들 어깨 위로 날아가 앉는. 그 와중에 고죠 씨한테는 안 가네... 주력이 강한가 보다. 제 어깨 위로 앉아있는 뱁새를 보다가 네 쪽을 보는) 새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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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은 고죠를 의지하지 않고 그냥 일반 사람처럼 대하는 유일한 사람이지 않을까요
닝 연하한테 약하구나... 애니멀 테라피 2 또 하면 식상할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 (애들한테 날아가는 뱁새를 바라보며 멀뚱멀뚱 서있으니 물어오는 너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고개를 갸웃해.) 어머 설마 이 GTG한테도 보내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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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좋죠! 동물은 사랑입니다!!

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저 GTG는 도대체 무슨 뜻이지? 처음 접하는 성향인지라 도통 감을 못 잡겠네. 제 어깨 위에서 온갖 애교를 부리는 뱁새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부탁하자 새가 네 어깨 위로 날아가 앉는) 싫지 않다고 하길래 보내줬는데, 왜 얼어있어요? 애들처럼 쓰다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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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현재 닝은 고죠 캐해가 매우 어렵습니다
사토루 막상 작고 귀여운 게 날아오면 어색해할 거 같지 않아요? 힐링과 거리가 먼 남자........

1개월 전
닝겐5
여닝, 로판AU로 오이카와, 사쿠사, 아츠무 중에 편하신 캐 혹시 있으실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아아악 다들 너무 잘 어울리는 캐들이라서 고르기가 어렵네효.. 우리 네거티브 494.. 괜찮으실까요!
1개월 전
닝겐5
네! 전 좋아요!ㅎㅎ약간 로판에 센가물 섞어서 전쟁 끝에 왕위에 오른 황제이자 센티넬인 캐랑 소꿉친구이자 의사(라고 속이고 있는 가이드)인 닝은 어떠신가요?! 사실 어렸을 때부터 캐는 닝이랑 있으면 편하기도 하고 좀처럼 상처나거나 다치는 일이 없었는데 그게 상성이 잘 맞아서 그랬던 거죠. 그러다 서로 마음이 생겼는데 캐는 무자각이라 닝이 혹시나 자기가 가이드라는 걸 알게되면 연인이 아니라 파트너로 곁에 있게 될까봐 의술을 읽히고 치료라고 하면서 종종 가이딩을 몰래 해줬고, 전쟁이 일어난 후에도 캐의 전담 의사로 매일 밤 캐가 잘 때 가이딩을 해줬던 걸로요. 그러다 전쟁이 끝나던 날 생명이 위독할 만큼 다쳐 폭주 직전인 캐를 보고서는 망설임 없이 가이딩을 해서 캐를 살려냈고, 깨어난 캐는 닝이 가이드란 걸 눈치채곤 도망 못 가게 별궁에 보내두곤 즉위식이 끝나자마자 만나러 온 상황으로요! 괜찮으실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ㅎㅎㅎㅎㅎㅎ 제가 이런 거 좋아하시는 거 어떻게 알고 ㅎㅎㅎㅎㅎㅎ
1개월 전
닝겐5
좋아하셔서 다행이에요🤭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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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에 초대, 아니 감금된 것도 이틀이 지났지만 네게선 아무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간간히 식사를 가져다주는 시녀들을 통해 네가 즉위식을 재촉해 서두른다는 얘기가 들리더니 오늘 드디어 황제로 즉위한다는 시녀의 말에 언제쯤 여기서 나가게 될까 한숨을 쉬며 창밖을 바라보다 고요함을 깨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갤 돌리자 언제 들어온 건지 보이는 낯선 복장의 네 모습에 멍하니 널 바라보다 고갤 숙여 인사하는) 키요 대체 언제 왔, 송구합니다. 황제 폐하를 뵙습니다. 즉위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혹시 지문이 이상하거나 캐붕이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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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딱딱하게 안 굴어도 돼. (항상 전쟁통에 있어 움직이기 편한 옷을 입다가 이런 옷을 입으니 불편하기 짝이 없어 살짝 미간이 찌푸려져. 성큼성큼, 너에게 다가가며 살며시 네 머리칼을 만지작거리는.) 잘 지내고 있었어?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지문이 이상하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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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를 것 없이 저를 대하는 너에 안심하다가도 자연스레 스킨십을 하는 네 모습에 가이딩을 흘리지 않으려 의식하며 괜히 시선을 피하는) 잘 못 지냈지. 나 여기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간 거 알아? 어렸을 때 나중에 즉위식 하게 되면 제일 잘 보이는 곳에서 보게 해주겠다고 했으면서. 키요, 너 약속 안 지켰잖아.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닝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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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짤막하게 사과를 건네고 너의 옆에 앉아. 살짝 열려 있는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네 머리카락을 흩날려.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네 손가락을 살짝 잡아.) 몸은 어때? 그 때 나 치료하고 쓰러졌었잖아. (살며시 너와 눈을 마주쳐. 놀란 듯 동그래진 네 눈이 얼마 안 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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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퉁명스런 말에도 덤덤하게 대꾸하던 평소와는 달리 되려 제 손가락을 잡으며 눈을 맞춰오더니 마치 가이딩을 알아챈 듯한 말을 하는 너에 당황하다가도 아무렇지 않은 척 어깰 으쓱여 보이는) 괜찮아. 나 의사잖아. 내 몸 상태는 누구보다 잘 아니까, 걱정 안 해도 돼. 내가 생각보다 튼튼하기도 하고.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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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면 다행이고. (무심하게 말하지만 말투에는 은근 걱정이 서려 있어. 그걸 자신도 잘 알기에 굳게 입을 다물어. 그 뒤로 아무런 말이 없자 괜스레 나를 놀리는 너에 작게 한숨을 내쉬는.)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

-
(한숨을 내쉬는 너에 이젠 정말 숨길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곤 네 눈치를 살피며 잠시 고민하다 불안한 듯 옷자락을 꾹 쥐고선 네 시선을 피한 채 얘기하는) …키요, 다 알고 온 거지? 나한테 물어보고 싶은 거 많잖아. 근데 왜 안 물어봐? …혹시 화난 거야? 내가 숨겨서?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처음에는 났는데. (네가 먼저 아는 척 하자 더 이상 숨길 게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앉아있던 몸을 일으켜. 그리고 너에게 다가가는.) 지금은 다 풀렸어. 왜 숨겼는지 궁금하긴 하지만, 네가 답하고 싶지 않다면 답하지 않아도 돼.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천천히 다가오는 너에 몸을 움찔거리다가도 다정함이 묻어나는 네 목소리에 널 가만히 올려다보며 무슨 얘기부터 해야 할지 짧은 고민 끝에 얘기하는) …처음에는 무서웠어. 워낙 가이드가 소수이기도 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랑 엮이는 게 무서워서 숨겼어. 그러다 키요가 센티넬인 거 알게 되고 나서는…우리도 그냥 가이딩만 주고받는 애매한 관계가 될까봐. 그래서 그랬어.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내가 그렇게 안 둘 건데. (나지막히 말하며 네 손을 잡고 손등에 짧게 입을 맞춰. 놀란 듯 어버버거리는 네가 귀여워 피식 웃음을 흘리는.) 뭐 그렇게 당황하고 그래.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당황 안 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야? 키요, 너…너 이런 거 어디서 배웠어? (예고 없이 제 손을 잡더니 입 맞추는 네 행동에 당황해 입을 벌린 채 벙쪄있다 손을 빼내곤 얼굴이 빨개진 채 널 올려다보는) 지금 무슨 상황인 거야? 이거 무슨 의미야?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어떤 의미일 거 같은데? (살며시 너를 내려다보자 새빨개진 네 얼굴이 보여. 그 모습에 잠시 멈칫하다가 조용히 입을 여는.) 아, 참고로 내 옆자리는 항상 비어 있을 예정이야, 닝.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네 말에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역시나 가이드라는 걸 알게 된 직후 달라진 네 행동에 제가 우려했던 상황이 왔다는 생각을 할 때쯤, 뒤이어 들리는 네 목소리에 확신이 들자 네 시선을 피하는) 내가 가이드로 있는 동안에는 결혼 안 하겠다는 거지?… 그치만 나중에라도 가이드인 황후를 맞이할 수도 있는 거니까. 그럼 그때까지만…가이딩 해주면 되는 거야?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이 바보를 진짜.. (어쩌면 좋지.. 푸욱 한숨을 내쉬며 네 손을 덥썩 잡아.) 네가 내 옆에 앉지 않으면 평생 혼자 살아갈 건데. (네 이마에 약하게 꿀밤을 놓아.) 이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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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 순수한 닝..! 그래새ㅓ 귀엽다 덴쟝!!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연이어 네가 한숨을 쉬자 네 눈치를 힐끔거리며 살피는데 제 손을 잡더니 꿀밤을 놓는 너에 나머지 손으로 제 이마를 가리곤 널 올려다보는) 아파! 그리고 가이드여서 키요 옆에 있는 건 싫어. 이럴까 봐 숨긴 거란 말이야…너 내가 가이드여서 이렇게 반응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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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약간의 불신의 벽이 있는 닝이라😂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왜 그렇게 생각해? (헛웃음을 내비치며 너를 바라봐. 나를 올려다보는 눈에는 아직까지 불신이 들어차 있어.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작게 한숨을 내쉬며 네 머리를 헤집어.) 알기 전에도 너한테 물어볼 예정이었어. 황후가 될 생각이 있는지. 네가 싫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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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맛있습니다^^ 어우 오늘 폭식하네 ^^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그전까진 키요가 나한테 이런 적 없었으니까.(네 헛웃음에 억울해져 말을 덧붙이려는데 제게 황후 자리에 대해 얘기하려 했다는 말에 일순간 머리가 복잡해져 미간을 찌푸리는) …나한테? 왜? 키요, 그거 무슨 의미인지는 알고 그러는 거지? 내가 키요한테 제일 편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건 이해하는데…그치만 결혼은 얘기가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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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마음에 들어서 다행입니다😘 사쿠사 평소에 표현 전혀 안 해온 업보를 지금 고스란히 다 돌려받는 중인 것 같네요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나름대로 예상했던 반응은 맞았지만 그래도 직접 겪으니 심장 부근이 아려와. 그래, 넌 이런 애였지. 그런 생각을 하며 입을 열어.) 물론 네가 싫다면 강요하진 않아.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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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업보입니다 업보! 이래서 사람이 제 감정을 잘 표현해야 하는 거에요~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아니, 싫다는 게 아니라…(제 반응을 거절로 받아들인 듯한 너에 머리가 더 복잡해져. 고민 끝에 지금 거절한다면 언젠가 네가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 될 거란 생각이 들자 망설이다 네 시선을 피하며 겨우 작게 얘기하는) …싫지 않아. 근데 내가 생각하는 결혼은 그런 의미가 아니어서…당황했어. 키요는 내가 편해서 선택한 거잖아. 그러다 언젠가 진짜 옆에 두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어쩔거야?

-
맞아요!! 이래서 표현을 잘 해야하는 거라구요! 키요는 꽤나 답답하겠지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없어. 앞으로도 평생. (옅은 웃음을 지으며 네 머리를 헤집어. 놀란 듯 움찔하다가 내 손을 치우려는 너에 피식, 웃어.) 아까도 말했지만 강요하는 건 아니야. 나는 그렇다 쳐도, 네 마음은 다를 수 있으니까. (그렇게 말하며 조심히 걸음을 옮겨.) 그러니까 마음 정리되면 말해줘.

-
아악! 가지 말라고! 아악!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여전히 제가 듣고싶은 대답은 시원하게 피해가는 너에 더 혼란해지려는데 방을 나가려는 듯한 너에 급하게 네 옷자락을 잡아 멈춰세우는) 키요, 잠깐만. 나 너무 지금 복잡해서 그런데, 이건 제대로 대답해 주고 가. 지금 네가 나 황후로 앉히고 싶은 거, 내가 편해서야? 아님…내가 좋아서야? 그냥 친구로서 좋은 거 말고, 여자로서. 어느 쪽이야?

-
도망가지 말고 대답해줘라!!!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좋아하니까. 여자로서. (내 한 마디에 옷자락을 잡은 손에 힘이 빠진 듯 툭, 놓은 너를 바라보니 순식간에 네 얼굴이 새빨개져. 그렇게까지 부끄러워 할 일이야? 조용히 중얼거리니 어깨를 때리는 손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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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도 쑥맥이냐!!!!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예상치 못한 네 말에 놀라 멍하니 널 올려다보다 천천히 퍼즐이 맞춰지며 조금전까지의 상황이 이해되기 시작하자 얼굴에 열이 오르는데 눈치없는 네 말에 어깨를 때리는) 키요, 네가 제일 나쁜 거 알아? 맨날 나 눈치 없다고 구박하면서, 정작 이런 건 왜 돌려 말하는 건데! 내가 너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데.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의학 공부까지 하고…너 진짜…돌려말하면 난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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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쑥맥이라니🤦🏻‍♀️ 이 커플…괜찮을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미안. (짧게 사과를 건네며 살며시 네 손을 잡아.) 내가 잘못했어. (고개를 푹 숙이는 너에 살짝 안절부절하며 너를 힐긋 바라봐.)

-
아이고 복창 터진다..!!!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너 진짜…내가 그동안 얼마나 혼자 마음 졸이며 살았는지 알아?(그동안 혼자 네게 가이드란 걸 숨기느라 했던 많은 것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자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아 고갤 숙이고 있다 미안하단 네 말에 널 올려다보는) 키요 너 진짜 미워. 나보다 더 눈치 없어. 심지어 무드도 없어. 누가 프로포즈를 어? 이렇게 하냐고.

-
얘네 잘 살 수 있을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그래도 황제 되자마자 바로 왔잖아. (나를 올려다보는 너를 품에 안고 살며시 중얼거려. 계속 밉다고 중얼거리는 네가 마냥 귀여워 피식 웃는.)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너를 어르고 달래 살며시 머리를 쓰다듬는.)

-
그, 그래도 결혼 하고 난 후에는 우리 닝하고 494.. 좀 표현 하지 않을까요..??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그것도 약속 안 지켰잖아! 제일 잘 보이는데서 보게 해주겠다며. (네게 안기면서도 말에 여전히 억울한 듯 네 등을 아프지 않게 때리는) 진짜 키요 너 나빴어. 나 프로포즈 받아준 단 얘기 안 했으니까, 키요도 나처럼 애타면서 기다려야 해. 그리고 결혼할 거면 키요 각서 써. 이런 건 돌려말하지 말고, 표현할 건 제대로 얘기하겠다고.

-
그쵸?? 불안했던 닝은 결국 각서까지 받아냅니다…494는 과연 결혼할 수 있을 것인가(뚜둥)👀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단호하게 말하면 분명 무섭다거나 해야할 텐데, 마냥 귀엽기 짝이 없는 너에 피식 웃음을 흘려.) 알았어. 쓸게. (결국 각서까지 쓰고 난 후에야 조금 풀린 듯한 화에 다시 너를 품에 안아.)

-
(뚜둥) 결혼 안한다고 하면 어떻게든 결혼 해버릴 남자.. 그게 바로 494...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각서를 쓰는 너에 되려 조금 당황해 네게 안긴 채 가만히 있다 괜히 부끄러워져 투정부리듯 얘기하는) 나는 표현 잘 해주는 게 좋아. 보고싶으면 보고싶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이유가 뭐가 됐든 그 감정의 원인이 나면 나한테 직접 얘기해줘. 그리고 또…싸워도 자기 전에는 꼭 풀고 자기로 약속해.

-
그쵸…지금처럼 어떻게든 할 것 같긴해요ㅋㅋㅋㅋ너무 순순히 다 해줘서 당황스럽게 만드는 494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감당할 수 있겠어? 볼 때마다 좋아한다고 할 거 같은데, 나. (네 귓가에 조용히 속삭이니 부끄러운 듯 몸을 움직이는 너야. 큭큭 웃음을 흘리며 살며시 네 손을 잡아.) 필요한 건 다 말해. 다 들어줄테니까.

-
닝 : 어, 아니 이렇게까지?
494 : 내 사랑이야.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나 그런 거 좋아하거든? (이런식으로 좋아한다는 말을 듣는 것도 어쩐지 간지러운 기분이 들지만 능청스레 받아치는데 한껏 풀어진 얼굴로 웃으며 제 손을 잡는 너에 그제야 이전과 달라진 관계가 실감이 나는) …진짜? 그럼 나 디저트 먹을래. 키요랑 같이 저기 장미정원에서. 아, 그나저나 키요. 우리 집에는 뭐라고 얘기했어? 나 안들어가서 걱정 많이 하실텐데.

-
ㅋㅋㅋㅋㅋㅋ약간 지금 닝 위기감 느끼는 중이에요ㅋㅋㅋ너무 순순히 다 들어주는거 보니 황궁 못 나가게 하려는 건가 의심 중인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바로 준비하라고 할게. (밖에 있는 이들에게 명령하고 너의 질문에 답해) 이미 설명 드렸어. 나중에 집에 한 번 들리라고는 하시더라. (그렇게 말하며 너를 에스코트해.) 가자, 저 정원으로.

-
이러다가 진짜 어느 날에 494가 황제감금 하는 거 아닌지..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에? 설명을 했다고? 뭘, 얼마나? 어디까지? 설마 벌써 결혼 얘기까지 한 건 아니지? (네 손을 잡은 채 정원으로 걸어가는데 마주치는 관료마다 잡은 손에 시선이 꽂히는 것 같아 자충수를 둔 것 같단 생각을 하며 작게 얘기하는) 키요 즉위식 한 번 요란하게 하게 됐네. 나랑 지금 계속 손 잡고 가면, 내일 국무 회의 때 피곤해질걸?

-
가…감금 엔딩인가요😨 아무데도 못 가고 황궁 라이프만을 즐기게 되는…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좀 피곤하면 되지. 안 그래도 즉위한 지 얼마 안 됐다고 좀 기어오르려는 사람들이 몇 명 있어서 정리도 좀 해야돼. (벌써 세팅되어 있는 자리에 만족하며 너를 자리에 앉혀) 그리고 부모님한테는 그냥 일이 있어서 그렇다고 해뒀으니까 걱정 마.

-
ㅎㅎㅎㅎ 근데 결국은 494사가 닝 못 이기고 풀어줄 것 같지 않나요?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그래도 즉위하자마자 스캔들은 좀 그렇지 않아? 괜히 키요 안 좋은 소문이라도 날까 봐 걱정돼서 그렇지. (걱정가득한 저와는 달리 정작 아무런 생각이 없는 너에 작게 한숨을 쉬며 정원에 도착하자 벌써 세팅이 된 자리에 앉으며 얼떨떨해하는) 고마워. 근데 결혼은 뭐라고 설명하지…너무 갑작스럽긴 하니까. 일단 좀이따 돌아가면 내가 잘 얘기해 볼게. 키요는 오늘 다른 일정 없어? 바쁘면 일 보러 가도 돼. 나도 조금만 있다가 본가 가면 되니까.

-
그쵸ㅋㅋㅋㅋ화내면서 얼굴 안 보겠다 선언하고 시위하면 결국 풀어줄 494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지금은 없, (다고 말하려고 하자마자 다가와 스케줄이 있다고 하는 이에 한숨을 내쉬며 몸을 일으켜) 마차 준비해 놓을 테니까 그거 타고 가. 난 일이 있어서 먼저 가볼게.

-
494 집착하지만 순둥한.... 이 남자를 어쩌면 ...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그치. 즉위식 끝나자마자 왔으니까 바쁠거라고 예상하긴 했어. 괜찮으니까 얼른 가봐. (괜찮다는 듯 웃으며 네게 손을 흔들어보이는) 뭐, 나중에 나 보고싶으면 불러. 바로 입궁할게. 대신 다른 이상한 핑계 대지 말고 그냥 보고싶다고 얘기하기야. 알겠지?

-
진짜 집착하면서도 순둥한게 맛도리죠🤭 494..이 죄 많은 남자야

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알았어.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성큼성큼 걸음을 옮겨. 당장이라도 몸을 돌려 네게 다가가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
제 여자에게만 다정한 남자.. 유죄... 종신형..

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네가 자리를 비우고 얼마지 않아 허전함에 결국 집으로 돌아가기로 해. 네 보좌관의 안내로 중앙 정원으로 이동하자 누가봐도 황실 인장이 새겨진 마차가 준비 되어있어 네 생각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마차에 올라 집으로 돌아가는) 하긴 키요는 원래 안 해줄 것처럼 하면서도, 다 들어주긴 했지. 제법 다정한 구석이 있네, 우리 키요.

-
맞아요…진짜 유죄라구🥹
어제 갑자기 졸도해서 이제야 왔어요ㅠㅠㅠㅠ

1개월 전
닝겐6
와우와웅
1개월 전
글쓴닝겐
어서 오이소~
1개월 전
닝겐6
동양 AU로 오이카와 보고 싶은데 괜찮으실까요? 어려우시다면 센세 편하신 캐 누구든 좋아요!!!
1개월 전
글쓴닝겐
아니용 너무 좋아요^^ 바로 갑시다 우리
1개월 전
닝겐6
황제 오이카와랑 후궁 중에 권력 최하위인 닝으로 보고 싶네요! 닝이 본인이 임신한 거 알고나서 황후나 다른 후궁들한테 이 사실을 들키면 본인이랑 아이 둘 다 무사하지 못할 것 같아서 오이카와한테 궁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애원하는 상황 어떠실지ㅠㅠ 오이카와가 이유를 알면 안 내보내줄게 뻔하니 이제 그만 궁 밖에서 살고 싶다고 단식 투쟁 들어간 닝으로요...!! 결국 의원 불러서 확인하다 임신인 거 알게되는 고런고런 상황이 보고 싶습니당
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이야 좋다! 바로 가볼까요 우리?^^

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네엡!! 잘 부탁드려요!! 오이카와가 궁 찾아오는 것도 여러번이었고 매번 못 내보내준다고 거절했던 상황 조오금 추가하겠습니다!
-

(며칠째 방 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그저 창가를 바라보고 앉아있어. 주변 궁인들이 묽은죽을 내어왔으니 한 입이라도 먹으라며 권하지만 그럴 수 없어. 결국 네가 제 궁으로 찾아왔다는 소식에 답하는) 궁 밖으로 나가는 걸 허락하셔야지 맞이한다 전하거라.

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저야말로 이런 맛도리 상황을 가져와주신 닝께 큰절을... 어디 계신가요 혹시 모르니 동서남북으로 다 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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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앞에 도착했건만, 나를 맞이한 건 냉대 뿐이라 작게 한숨을 내쉬어. 궁에 한 번 들어오면 나가지 못하는 건 잘 알고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 하는 그 요청을 거절했을 뿐인데 저리 제 몸을 아끼지 않으니 푹푹 한숨만 나와. 안으로 모실까요? 하고 묻는 신하에게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만나고 싶지 않다면 나도 굳이 만나지 않겠다. 대신, 의원만 안으로 들여라. 저러다 몸 상한다.

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저야말로 동서남북에 절을 올려야 하겠는걸요!! 닝은 궁 밖에 있는 의원을 몰래 불러서 진찰 받았던 고런 비하인드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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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의 의사를 밝혔지만 방 밖에 있는 궁인에게서 의원이 찾아왔다는 말을 들어. 하지만 의원에게 진찰을 받는다면 들킬 것이 뻔했기에 고개를 저으며 의원을 물리는) 됐다. 진찰은 받지 않을 것이니 가보거라. 전하께 말씀도 전하고.

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사극 말투.. 어렵다! 하지만 동양풍! 좋다! 원래는 가벼운 오이카와라서 이런 사극말투가 어울리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얏호~
-

(아무런 소득도 없이 돌아왔다는 의원의 말에 짙은 한숨을 푹푹 쉬어. 후궁들 사이에 괴롭힘이라도 있었는지, 그래서 힘들어 해서 저렇게 제 몸을 망치는 건지 이유를 알 도리가 없어 막막한 상황에 머리가 지끈거리며 아파와. 결국 나지막히 옆에 있는 신하에게 명령하는.) 요 며칠 새에 황궁 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좀 알아보거라. 된다면 황궁 밖도 한 번 알아보고.

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그치만 센세의 오이카와 너무 좋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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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너머로 들려오는 너와 하인의 대화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입술을 잘끈 씹어. 괜찮을거야. 입막음 비용으로 꽤 많은 돈을 지불했으니 만족하겠지...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려 노력하며 제 배를 천천히 쓰다듬는)

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다, 다행입니다아..!!! 마음에 든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결국 끝까지 너를 보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걸음을 옮겨. 산책하던 다른 후궁들과 마주치고 짧은 대화를 나눈 후, 다시 걸음을 옮겨. 머리도 지끈거리고, 마음도 심란한 것이 아무래도 다른 일에 집중이 되지 않을 듯 해. 결국 입술을 살짝 짓씹으며 한숨을 내쉬는.)

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하염없이 방에서만 시간을 보냈을까 바깥 바람을 잠깐만이라도 쐬자며, 노을이 예쁘다며 저를 이끄는 궁인들에 결국 못 이긴척 오랜만에 궁 밖으로 나와. 이 시간이면 네가 일을 하고 있을 시간이니 안심하며 궁 근처에 핀 꽃들을 구경하는) ... 예쁘게도 피었구나.

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그로부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을까. 황궁 내에서 그닥 큰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소식에 마음은 더 심란해져. 그럼 도대체 궁을 나가려는 이유가 무엇인 거야. 입술을 짓씹은 나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한숨을 내쉬어.) 황궁 밖에도 조사해보거라.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나지막히 명령하는 말투에는 약간의 떨림과 간절함이 담겨 있었어.)

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점점 시간이 흐르자 불러오는 배에 마음이 조급해져. 옷으로 애써 가려보고 있긴 하지만 곧 궁 안에서 제가 회임했다는 소문이 퍼질까 겁나. 주변인들의 입단속을 단단히 하고 매일 네게 궁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서신을 보내지만 매번 답장이 없을 뿐이야. 오늘도 궁인에게 서신을 맡기며 묻는) ... 답장은 아직이겠지.

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계속 날아오는 서신들은 애써 무시하며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 그렇게 소식만을 기다리다가 어느 날, 명령을 내렸던 신하 하나가 의원 하나와 같이 들어와.) ...그러니까, (아무리 제 딴에라도 황제 앞에서는 거짓말을 할 수 없었는지 몇 번 버티던 의원은 결국 모든 걸 실토해.) ...회임,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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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켰다 들켰다!! 이제 닝 클났다!!

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황제궁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제 사람이 서둘러 궁으로 달려와 상황을 설명해. 곧장 옷가지 몇 개와 비상금을 챙기며 궁을 떠나려 서둘러. 주변에 있는 궁인들과 옷을 바꾸어 입고선 제가 믿을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조용히 제 궁을 빠져나가. 그치만 모든 입구에 문지기들이 지키고 있을게 뻔했기에 넓은 황궁 안에 갇힌 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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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났다 클났다!!

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죄송하다고 용서를 비는 의원을 일단 내버려두고, 곧장 몸을 일으켜 네 궁으로 향해. 가는 도중, 다른 후궁들이 달라붙긴 했지만 빠르게 떼어내고 네가 있는 궁으로 향하는 속도를 높여. 모든 이들의 눈이 있는 곳에서 차마 뛸 순 없어서, 빠른 걸음으로 네가 있는 궁에 도착을 해. 놀란 듯 보이는 이들을 지나쳐 곧바로 방 안으로 들어가니 네가 보이지 않아. 벌써 알아차렸구나. 문을 잡고 있는 손에 힘을 꾸욱 주며 짙은 한숨을 내쉬어.) 찾아. (주어가 없는 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따라온 자들은 빠르게 황궁 안을 수색하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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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닝 어떡하냐~ 오이카와 사랑 듬뿍 받겠네~

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황궁 안이 소란스러워진걸 보니 네가 제가 사라졌음을 알아차린 모양이야. 궁인인척 애써 고개를 숙이며 사람들의 무리에 섞여보려 하지만 결국엔 저를 알아차린 너의 신하에게 붙잡히는) ... 내 발로 갈테니, 폐하께서 계신 곳으로 안내하거라. (이제는 옷 밖으로도 살짝 티가 날 정도로 부른 배를 감싸며 네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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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카와 원래 있던 황후랑 후궁들 다 내쫓고 닝 황후로 만들어죠라!

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회임. 회임... 그 단어 하나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 다른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놨건만, 하필 이유가 자기가 한 번도 생각해 놓은 적 없는 상황이었다니.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을 무렵, 신하와 네가 같이 들어와.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공간에는 침묵만이 내려앉아.)

-
원래 나쁜 사람들이었으니..... 후후 업보다

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곧 신하가 나가고 둘만이 방 안에 남겨지자 천천히 네게 다가가. 그리고 너의 맞은편에 마주앉는 것이 아닌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너를 올려다보는) ... 황궁 밖으로 나가고 싶습니다. 아이도, 저도 무사하지 못할까 겁이 납니다. (점점 눈물이 차올라 물기어린 목소리로) 아이만은 이런 피 튀기는 곳에서 살게하고 싶지 않아서... 쥐 죽은 듯이 살겠습니다... 제발...

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어느 정도 상황은 알고 있었어. (어느 날, 권력이 제일 약한 너를 황후와 후궁들이 괴롭혔다는 사실이 내 귀에 직접 전해졌을 땐 얼마나 힘들었는지. 주먹을 꾹 쥐고, 나지막히 말해.) 너도, 아이도 피 튀기는 곳에서 살게 하지는 않을 거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 (살며시 너에게 다가가 네 손을 꼭 잡는.) 이 황궁 안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이미 모든 건 준비되었다. 평소에도 좋지 않은 쪽으로 명성이 자자해 황궁에 타격을 주던 황후와 후궁들을 한 번에 몰아낼 수 있는 계획. 이게 바로 신호탄이었다.)

-
으응 스윗하다..

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맞잡은 두 손에 긴 시간 동안 겪어온 모든 고민이 사라지는 듯해. 결국 눈물을 내보이며 고개를 끄덕였을까, 며칠 동안 제대로 챙겨먹지도, 자지도 못했던 몸이기에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자 휘청거리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
스윗남 오이카와...

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다급하게 밖에서 대기중이던 의원을 불러. 차마 네 궁까지 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일단 급하게 내 처소로 데려가는. 몇 번 살펴보자마자 영양실조에 밥도 먹지 않아 몸이 허약해졌다는 진단을 받아. 이제야 한껏 야윈 네 몸이 눈에 들어와. 회임을 한 탓에 아이에게까지 갈 영양소도 부족한 것 같다는 말을 듣자마자 밖에 있는 이들에게 말해.)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들을 가져와라. 밥을 먹지 않았으니 쉽게 넘길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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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윗서윗...

1개월 전
닝겐7
ㅓ헉 늦었겠죠... 남닝..🥲
1개월 전
글쓴닝겐
와요 전 남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개월 전
닝겐7
헉!!.. 사랑합니다😍 혹시 미야 아츠무로 해리포터au 괜찮으실까요! 순혈 28가문의 머글을 아주 혐오하는 츠무와 츠무를 짝사랑하는 머글 남닝으로요! 근데 츠무는 닝의 마음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상황은 발렌타인데이여서 누군가 준 초콜릿을 먹었는데 하필 그 안에 사랑의 묘약이 들어있었고.. 마주친 사람은 미야 아츠무!!.. 츠무를 본 닝은 츠무에게 완전 사랑 고백하는 거죠.. 그런 닝을 혐오하면서도 애증이어서 아츠무 입맛대로 굴리는 그런 상황 어떠세요? 해리포터au 어려우시면 다른 상황 가져올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좋다... 근데 닝이 준비한 다른 상황도 한 번 보고 싶어지는 걸요^^ 얼마나 맛도리일까...^^
1개월 전
닝겐7
헛 저 감자닝인데...! 그러면 아예 다른 상황으로 청게는 어떠세요?? 연인인데 잘 투닥대는 츠무와 남닝으로☺️☺️ 대충 츠무가 어떤 여자애한테 고백 받았는데 닝이 츠무가 거절 안 한 줄 알고 오해해서 둘이 크게 한판 싸웠으면 좋겠네요! 다음 날 대화도 안 하고 그렇게 있다가 츠무가 기분 상해있어서 얼떨결에 연습으로 날린 서브가 엄청 쎄게 들어갔는데 하필 그게 매니저인 닝의 얼굴에 적중하고.. 코피 나서 츠무가 닝 보건실 데려가서 처음에는 좀 투닥대다가 결국 오해 푸는 상황 어떠실까요?🥰 센세가 좋으신 거로 해주세요!
1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내가 미칩니다... 어떻게 둘 다 마싯지? 닝은 하고 싶은 상황 있나요?

1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헉 전 아무거나 상관 없는데 센세가 해포au 어색하시면 2번째 꺼로 갈까요??☺️☺️

1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해포도 너무 좋죠! 다만 제가 그 이용하고 이런 걸 잘 표현을 못 해서 헤헤... 닝만 괜찮다면 아무거나 해도 상관 없어요~!

1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여름에 어울리는 청게로 가시져☺️☺️ 선지문 하면 될까요? 잘 부탁드립니다!
-
(어제 너와 크게 싸웠던 것이 기억나 기분이 썩 좋지 않아. 제 마음은 모르고 연습이나 하는 네 모습을 보니 괜히 심술이 나는) 수건 필요해? (수건을 챙겨주려다 갑자기 누군가의 조심하라는 목소리가 들려와.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자 공이 그대로 얼굴에 날아오는) 아!

1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

(순식간에 체육관에 정적이 찾아와. 잘 한다. 사무의 질책이 들려오고 다급하게 네 쪽으로 달려간 나는 네 상태를 살펴.) 괘안나?! (앓는 소리를 내며 일어나는 순간, 네 코에서 피가 흘러. 깜짝 놀란 나는 그대로 너를 안아들고 키타를 바라봐. 다녀오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그에 후다닥 달려 보건실로 향하는.)

1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저를 안아든 것에 당황하며 널 툭툭 치면서 일단 코를 손으로 막아) 야. 이렇게 안고 갈 필요는 없거든!.. (결국 네 덕분에 보건실까지 도착하고, 선생님이 없는 탓에 네가 휴지를 들고 저를 침대에 앉힌 후 지혈해주는 모습을 보고 괜히 마음이 불편해지는) 너 손에 다 묻었잖아, 바보야..

1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됐다, 이 뭐라고. (네 앞에 앉아 헤실헤실 웃음을 지으며 살며시 네 상태를 살펴.) 머리는 안 아프나? 내 아까 공을 좀 세게 던져가 엄청 아팠을 긴데...

1개월 전
닝겐8
나 왜 일찍 잤냐!! 멍'청한 나닝!!!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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