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됐고 점장님한테 처음에 면접 볼 때 올해 까지는 할 생각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내가 올해 졸업 반 이거든? 근데 교수님이 학교에서 하는 어 떤 프로그램 같은거 해 보는 거 어떠냐고 하셔서 내 전공으로 봤을 때 너무 좋은 기회고 알바 때문에 놓치는건 너무 아까워서 점장님한테 말씀 드리고 개강하기 전까지 인수인계 하고 퇴사 하겠다 말씀 드렸는데, 점장님이 인사도 안 받아 주시고 나 3개월차라서 음료랑 다 만들 줄 아는데 난 자꾸 청소만 시키시고 내가 조금만 실수해도 엄청 인상 쓰시고 화내시고 딱 봐도 내가 맘에 안 든다는 것처럼 하시는데 난 이유도 충분히 말씀드렸고 한 달 하고 그만 두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화내는 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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