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매장 앞에 진짜 거의 1년째 이 시간쯤에 오는 강아지가 있거든. 근데 주인 있는 거 확실하고(목줄 있고 종종 깨끗해지고 미용도 하는 것처럼 털 짧아져) 그래서 그냥 오면 종이컵에 물만 주거든. 주인 있는데 먹을 거 주면 좀 그러니까...
오늘도 왔길래 종이컵에 물 줬는데 그거 보더니 어떤 손님이 "여기 위생 관리 왜 이래? 존...ㄴ... 더럽다..." 하더니 계산하고 갔어. 진짜 이게 그정도로 쌍욕 할만큼 더러워?ㅜ 개속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