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인생은 기브 앤 테이크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다른 애들은 몰라도 얘는 정말 내가 뭘 해주고 지는 쏙 빠져
예를 들어서 내가 생일선물로 만약 3만원짜리 선물을 사다 주면 얘는 그날 자기 수술 있어서 내 생일 빠짐 그럼 선물은 줘야하잖아? 그런 거 없어 이게 한 5년 반복?? 매번 생일선물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무슨 일이 있을 때 본인 기념일을 챙기면서 남 기념일은 잘 안 챙겨 근데 그거 알지? 따지기도 뭐한 진짜 이유 있는 이유들 가져어ㅏ서 말하는 거.. 그래서 참았는데 이번에 얘가 결혼을 해 그러면서 우리한테 전자제품을 원하더라? 그래서 내가 “난 언제 할지 모르는데?” 이러니까 나보고 이런 거 계산적이게 하는 거 아니라고 한마디 하더라고? ㅋㅋㅋ 근데 얘는 자기가 손해 보는 거 못 보는 애거든 그래서 내가 “?? 내가 너 결혼하는데 왜 손해 봐야해? 너도 그거 싫어하잖아?” 하니까 울었음.. 저녁 먹다가.. ㅎ 다른 애들 분위기 10창 나서 걔 달래주고 나만 나쁜X 됐는데 진짜 기분 뭣같다 절대 안 해줄 거임 ㅋㅋ 이미 몇몇 애들도 비슷한 마음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