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예전 선생님들 뵙고 싶어서 찾아간 적 있어?

난 고등학교때 진짜 너무 존경했던 선생님 계시거든. 담임은 아니지만 덕분에 학교생활 버틸 수 있었는데 소식 건너건너 찾아보니까 학교 새로 설립해서 교장선생님 되셨더라고...! 근데 연락처를 몰라서 갑자기 찾아가는 거도 좀 그럴 거 같고 나를 기억하시려나.. 생각이 드네ㅜ

[익인1]

난 교사인데 그저께 우리 예전 제자가 졸업하고 갑자기 찾아왔는데 너무 좋더라. 조심스러우면 학교 통해서 연락드려도 될 듯! 그냥 가면 출장 가실 수도 있고ㅜ

[글쓴이]

학교로 전화해두..되려나...?

[익인1]

사실 조심스럽기는 해ㅋㅋㅋㅋㅜ
그 교육청에 스승찾기라고 해서 선생님이 정보 공개 동의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있는데 그거 보고 하는 건 어때?

[글쓴이]

우와 그런게 있구낭..!! 고마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