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하는일에 애인이 흥미가지고 같은일 준비하는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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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듣다보니 괜찮을것같다고

[익인1]

좋아 응원받는것같고 인정받는기분

[익인2]

케바케인데 난 썩 유쾌하진 않음

[글쓴이]

이유는?

[익인2]

내가 하는 일을 쫌 쉽게 보는 것 같아서.. 글고 내가 하는 일 몇번 들어보고 하고 싶다고 느끼는 거면 살짝 가벼워 보임.
다만, 한번 체험이나 공부 같은 거 해보고 적성에 맞다고 하는 거면 좋고 나도 응원해 주고 싶음

[익인3]

난 좋음 근데 비전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은 같아야 좋을듯
예를 들어 시험 준비하는데 누구는 하루에 10시간 공부하고 누구는 하루에 6시간 공부하면 이게 비교가 안 되기 어렵단 말이야 제일 단순하고 1차원적인 예시이긴한데 암튼 둘이 무언가를 쌓고 나서가 아닌 같이 쌓아가는 과정 중에 있다면 서로 으샤으샤하는게 필요한거같애 일이 잘 되면 서로 리스펙하는 것도 필요하고... 같은 직군이라는게 그렇더라고 그리고 후에 서로 도움주는 1순위가 된다면 두말할거 없이 좋지 잘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