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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주 싸가지가 바가지야...

동생이 공부는 좀 못하는데 내 도움으로 가고 싶은 학과를 찾았음 근데 입시도 별로 관심 없고... 대학은 가고 싶어 하는데 교과랑 학종도 뭐 넣어야 할지 잘 모르고 갑자기 논술 준비할까 이러고 진짜 1도 모르는거임

그래서 교과로 넣을 거면 최저 맞춰서 공부해야 하니까 지금 최저 못 맞추는 국어학원 끊고(국어는 5-6나옴...) 맞출 수 있는 수학, 영어, 과탐에 올인하는 게 맞겠다고 조언을 해줬는데... 난 진심 기분 상할까봐 말투도 엄청 조심스럽게 했고 진심으로 알려준 건데 나보고 언니도 지금 대학교 4학년 아니야? 언니나 잘해 이런다 미틴 ㅋㅋㅋㅋㅋ



 
익인1
어우야 해주지마
2개월 전
글쓴이
하근데 진짜 나도 계속 외면하면 얘 대학 못 갈거 같아서... ㅠㅠ
2개월 전
익인2
고3이야? 예민하다… 그래도 계속 도와줘서 대학잘가면 평생 절할듯
2개월 전
글쓴이
응 고3인데 지금 논술 준비할까 이런다 진짜....어휴
2개월 전
익인2
ㅋㅋㅋㅋㅋ그러다 후회한다고ㅜㅜ 걍 너무 안타깝네
2개월 전
글쓴이
삐딱하게만 안 나오면 나도 더 도와주고 싶은데 진짜 빡친다 쟤말대로 나도 4학년이라 나대로 바쁜데 증말
2개월 전
익인2
너 그러다 나중에 재수해서 후회한다 친구들 놀때 넌 공부해야한다 지금 쓰니말 듣고 효율적으로 공부할래 아니면 시간낭비할래? 라고 해봐….
2개월 전
익인3
동생 말이 맞지 뭐.. 신경 끄자 괜히 도와줄려다 기분만 상하네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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