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인스타 팔로워 확 올라가면서 계정 떡상했었음.
일반인인데 피드당 좋아요 1200~1700개씩 찍었다
그러니까 화장품 협찬이 들어오더라
근데 한참 인스타 팔로워 올라갈 때라서 이미지 관리한다고 아무꺼나 안 받고 다단계제품 아닌지 나는 다 확인하고 ㄱㅊ은 제품들만 받았다
그당시 5만~10만원대 화장품 주 3~4회 협찬 받았는데 나랑 맞팔한 실제 지인들중 몇명이 그게 부러웠나봐
인스타나 이런걸로도 이익을 얻을 수 있구나,본업 외 부수입이 있는 게 ㄱㅊ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한 지인은 갑자기 다단계 화장품을 팔기 시작했음
사진 구도같은 것도 내 피드보고 참고한 티가 나더라
다단계하지 마라고 하려다가 걍 냅둠
본인이 판단을 할 정도의 나이니까 말이야.
그리고 최근 보니 다른 지인이 다이어트 보조식품인데 다단계회사 제품을 광고하고 있네.. 얘는 진짜 안 그럴 것 같던 애였는데..
괜히 스스로 이미지 망치는 거 같아서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