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계열 대익들 중에 전공 안 살린 사람들은 무슨 일해?

디자인과인데 앞으로 3년 남아서 진심 하기 싫고 적성에도 안맞는데 ㅋㅋㅋㅋ 전과하긴 그동안 해온게 아까워서 하는 거거든… 혹시 나같은 익들 있을까? 전공 안 살리면 아무래도 힘들겠지

[익인1]

다른 대학 다시 진학

[글쓴이]

오… 이건 생각을 안해봤네

[익인2]

남들이랑 똑같이 자격증 따서 평범한 회사 들어가던데..

[글쓴이]

그렇군 …

[익인2]

내가 2학년땐가 아예 틀어서 공대쪽으로 전과한 사람들 몇 있긴 했음

[글쓴이]

그건 좀 신기하다 완전 다른 분야라 적응하기 어려울 텐데… 확실히 전과하는 사람이 더 많구나

[익인3]

3년이면 1학년이야? 2학년부터 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느낌이라 생각이 바뀔수도 있는데 그래도 도저히 못하겠으면 전과추천 졸업까지하면 틀기 더 힘들걸

[글쓴이]

응 아무래도 지금은 기초만 배우니까 너무 이른 생각인가 싶긴 하다…
잘 생각해봐야겠네 고마워

[익인3]

너무 안맞는데 억지로 다니려고 하면 성적도 안나오고 포폴도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졸업하니까 이번방학때 고민해봐봐 만약에 그냥 있는다면 디자인분야는 어느쪽 생각하는데?? 안맞긴해도 지원한 이유가 있을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