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안정형이라 그 누구보다 안정을 줘 근데 나는 애인이 떠날거 같아서 마음을 다 못주겠어 나는 원래 불안형이 아니었는데 지금 우리아빠가 큰 병에 걸리셔서 많이 아프시거든 아빠가 나를 떠날거 같은 불안감 때문에 그런지 애인도 나를 쉽게 떠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 못 주겠어 바쁘다는 핑계로 3,4시간씩 연락 안할때도 다반사고 애인을 서운하게 만든적이 많아 사실 나도 그렇게 안하고 싶은데 자꾸 나도 모르게 그런 행동을 하게 돼서 너무 힘들어… 애인이랑 사귄지 오늘이 100일 좀 넘었는데 100일동안 애인한테 나는 원래 연락 잘 안하는 사람이야~라고 둘러대고 그랬는데 이제는 못 버티겠어… 오늘 애인한테 전부 다 사실대로 말하려고 애인이 나한테 정 떨어져서 못 사귀겠다고 하면 그대로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도 됐어 근데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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