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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21살인데 정신과 다니고 입원할 뻔 한적도 있고 직장도 학교도 안다니고 자꾸 남자에게만 매달리게 돼

너무 의존하고, 게다가 안 좋은 곳에서 사귀다보니 만나는 남자들은 나 진심으로 사랑하지도 않고 내가 진지하게 사랑하는걸 부담스러워해

나도 그 남자들한테 진심인건 아닌 것 같아. 사랑이 아니라 몰입하고 마음 붙일 곳이 필요한 것 뿐. 그래도 당시엔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모르겠다. 지금도 어제 헤어졌는데 또 사람 품이 그립고 안기고싶다.

이렇게 만나다보면 언젠가는 날 다 이해해줄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 해서



 
익인1
정신차려 너 힘들다고 다른사람 끌어들이지 마 그리고 힘들 때 너 좋다는 사람 일단 의심하고 봐 신 같은 건 없어 널 믿어 남자 별거 아냐
2개월 전
익인2
드라마 많이 봤네 그런데서 만나는 사람중에 너가 바라는 거 해줄 사람없고 정상인 남자가 남미새를 만날리도 없고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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