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채울때까지 3개월 남았는데 퇴사하는거 오버야..?

버티려고 해도 하루가 무슨 1년처럼 느껴지는데ㅠㅠ

[익인1]

나 퇴직금 타려고 버티다 11개월에 퇴사함 내시간이 더 소중

[익인5]

나도

[익인2]

정 못버티겠으면 그만두는데 좀 아깝긴하지..?

[글쓴이]

1년이랑 9개월 차이가 큰가..?? 아 회사랑 나랑 너무 안 맞아서 미치겠어ㅠㅋㅋㅋ

[익인2]

그치..1년미만은 어디 이력서에 쓸수도 없고 퇴직금도 없고...

[익인3]

최저 200이라치면 한달에 약 70더버는건데

[익인4]

어딜가나 비슷하긴해서 지금 취업난때문에 힘든데 바로 취직할곳 있는거 아닌이상 3개월 버티고 나오셈

[익인6]

만약 퇴사를 할려면 이직 자리 알아보면서 그만둬야함....

[글쓴이]

그럼 진짜 1년 꾸역꾸역 채우고 퇴사하는건 오버야? 아예 다른 업종으로 공부하고 취업하려 그래서ㅠㅠ여긴 진짜 아닌 것 같아..

[익인4]

1년 꾸역꾸역 채우고 퇴사해....그리고 1년 전에는 퇴사한다고 말하지말고 1년 되자마자 말해..

[글쓴이]

그 한달전에 따로 말씀드려야 되는걸로 아는데 아님 1년 딱 채우고 바로 말씀드리는건 좀 그런가?

[익인4]

1년 딱 채우고 말하는게 나음...퇴직금 안줄려고 하는곳도 있어서....미리 말하지말고 그냥 1년 1개월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업종 옮기고 싶다는데 사회생활 많이 한 나로써는 나가는 돈도 많고, 요즘 취업하기도 힘들어서...지금 퇴근하고 공부 하고, 3개월뒤에 퇴직금 받고 공부하거나 하는게 나을거같음.

[익인4]

4에게
솔직히 안맞으면 퇴사하는게 맞긴함. 돈이랑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상관 없지 뭐 ㅋㅋㅋ

[글쓴이]

4에게
막 집안이 풍족한건 아닌데 이게 일이 적성이 안 맞다는 느낌이 내가 아무리 해고 결과도 안 나오고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어서ㅠㅠ물론 나태해질까봐 입사하고 나서 꾸준하게 퇴근하고 공부는 하고 있었어! 데드라인 딱 정해서 이때까지 해보고 결과안나오면 다시 재취업할 생각이긴해,,

[익인4]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그냥 퇴사할려고 마음 먹은거 같은데 얼른 퇴사하고 이직하자. 그게 심적으로 편해!!

[글쓴이]

4에게
ㅋㅋㅋㅋ너무 티났나? 회사 다닐때마다 너무 머리아프게 고민하고 있어서,,익인이 말대로 다니면서 이직 준비하는게 맞는 방법인가 싶기는 한데 앞으로 생각해보니 또 모르겠고암튼 심란해

[익인6]

나는 웬만하면 버티라고 하고 싶긴 한데...쓰니가 못 버티겠으면 탈주하는 것도 답임
근데 다른 업종을 공부하면서도 돈이 계속 들어가고 요즘 취업난이라고 하잖아 이직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그래서 나는 공부하면서 이직준비했으면 좋겠음

[글쓴이]

나도 회사 다니면서 퇴근후 준비하니까 도무지 시간이 안되더라고,.,그래서 그냥 데드라인 정해서 준비하고 안된다면 다시 재취업 생각 하고 있긴 한데..다시 취업하더라도 이쪽엔 절대 안 가고 싶긴 해 진짜 적성부터 시작해서 인간관계도 너무너무 안 맞더라고ㅠㅠ

[익인6]

쓰니 신입이야? 경력 있으면 그만둬도 된다고 생각함
쓰니가 확고해서 하면 될 거 같네! 인간관계가 안 맞으면 빨리 탈주하는게 마자

[글쓴이]

6에게
신입이고 대학 다닐때 사무보조 조금 한게 다야 공부하고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일머리 없다 못한다는 소리만 계속 듣더라고,

[익인7]

나도 2년 두달 남았는데 퇴직금+어중간한 경력 땜에 꾸역꾸역 채우는중 그래도 1년은 채우자

[익인8]

좀 아깝긴한데 퇴직금 안크고 경력 필요없음 퇴사해

[익인9]

나라면 꾸역꾸역 채우긴함

[익인10]

너 전에도 글 올렸자나 본표해

[글쓴이]

글 안 올렸는데? 뭔 소리야

[익인11]

뭐만 하면 본표하래

[익인12]

나도 옛날에 9개월이먼 3개월을 못버텨? 생각했는데 진짜 안맞는 회사 이직하고 3개월 못버틸만 하더라 너무 힘듬..

[익인12]

근데 버텨.. 버텨줘 나중에 후회해 최대한 퇴직금 받고 나오자

[익인13]

내 동기는 퇴사했어 동기도 3달 남았는데 너무 힘들었나봐 나가더니 넘 행복해보여서 좋더라 힘들면 생각해봐 생각보다 기니꼬

[익인14]

3개월간 정병걸릴꺼같으면 그만둬야지. 넌 소중하다

[익인15]

버틸만하다 생각되면 1년 채워서 퇴직금 받아
영 안되겠으몀 그냥 그만둬

[익인16]

와 진짜 나랑 개똑같애...퇴사 마렵다 진짜 환승이직할려고 삼개월간 열공하면서 이력서 넣고 버틸라고...쓰나 나랑같이 힘내자...

[익인17]

퇴직금 아깝긴한데 사람이 우선이야 2~300만원보다 너가 더 소중함 너무 연연해 하지말고 힘들면 걍 런해버려

[익인18]

나도 진짜 안맞는 직장 있었고 매일매일 지옥같았어. 내가 잘못한거 아닌데도 욕먹고 뭐만하면 소리지르고 서류 던지고 그랬음. 대표가 진짜 인간말종이었어서 진심 다니는 내도록 울고 불고 난리났었음. 나도 한 9개월차에 심하게 퇴사 고민 했었고, 퇴사할거라고 마음까지 단단히 먹었는데 그래도 너무 아까운거야. 걔한테 뭐 좋으라고 내가 퇴직금을 포기해. 게다가 걘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세금까지 지가 홀라당 다 먹어버리고, 시간외 근로수당을 안챙겨줬거든. 그때 나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함. 그래도 버텼어. 3개월동안 진짜 이갈면서 세금 도둑질한거 정리하고, 출퇴근시간 기록 남겨둬서 정리했었음. 퇴사할땐하더라도 곱게 퇴사 못해주겠어서. 1년째 넘기고나서 말했음 퇴사하겠다고. 그러니까 또 질척거리대. 그거 다 무시하고 난 퇴사하겠다고 니랑 일 같이 못하겠다고하니까 포기하더라. 1년 1개월쯤 다니고 퇴사하고 노동청에 다 신고박음.
너가 퇴직금이고 나발이고 나부터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 퇴사하는게 맞지만 퇴직금…? 좀 아까운데ㅠ 하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면 버텨봐. 그렇게 안맞는 일 9개월이나 버텼는데 조금 더 버텨서 퇴직금으로라도 보상받는게 좋잖아!

[익인19]

힘들어도 환승이직+퇴직금이 답이야..근데 나는 돈보다는 내 심리상태가 더 중요하다 이러다가 스트레스받아서 퇴직금 병원비로 다 쓰겠다 싶으면 걍 퇴사하고ㅠ

[익인21]

힘들어도 버티는게 맞아,, 당장 바로 갈곳있는거 아닌이상 퇴직금 넘나 소중하고 돈없으면 구직하는동안 불안해서 정병걸림

[익인22]

버티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