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정도 됐어 둘 다 대학생이고 애인은 1살 연상
애인이 자꾸 나는 애인한테 너무 배려해주고 잘해주는데 자기는 그러지 못해서 항상 미안하다 ~~해서 너무 고맙다는 식으로 여러번 그러거든..? 근데 난 애인이 나한테 못해준다는 생각 한 적 한번도 없고 오히려 지금까지 연애했던 것중에 가장 만족중임.. 오히려 내가 지금 수험공부중이라 연락은 내가 더 늦고 바쁜데도 자꾸 그래.. 연락도 애인이 늦는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도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 그러고 어제 밤에도 내가 해주는것만큼 못해줘서 미안하고 항상 고맙대
객관적으로 애인이 부족하게 해주는거 절대 아니고 나도 해봤던 연애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거같고 만족하는데 왜 자주 이렇게 말하는걸까? 좀 거슬리는건 애인이 돈이 좀 부족한 편이라 데이트를 돈 걱정없이 막 비싸게 노는 편은 아니고 아껴서 둘 다 쓰는 편이야 혹시 혼자 못해준다 생각하다가 이별 말할까봐 좀 불안하기도 하고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