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으러 가자고 윗사람한테 옥수수 싸왔다고 하고 안갔는데

지금 비가 어마무시하게 오네

나만 사무실에 남아서 옥수수 오독오독 먹고 있는데

뭔가.... 베시시 웃게 되네

[익인1]

귀엽다 근데 옥수수가 밥이 돼?

[글쓴이]

옥수수 3개째 클리어....

[익인2]

쓰니야 초면에 미안한데 진짜 넘 귀엽다ㅋㅋㅋㅋ

[글쓴이]

다들 내가 옥수수로 배가 안찼을꺼라며 빵이랑 음료랑 사다주심.......... 뭔가...모르게..미안하네 ㅋㅋㅋ

[익인2]

쓰니 회사에서 일 잘하나봐? 회사사람들이 빵이랑 음료수 사다주시는거 보면
무튼 같은 직장인으로써 부럽....

[글쓴이]

아냐 작은회사라 직원이 몇명없어 ㅋ 그래서 그랭

[익인2]

작은회사라도 쓰니가 잘 하니까 챙겨주려고하는거지~

[글쓴이]

2에게
그런가~ ㅋ 다들 순둥순둥한 사람들이라서 덕분에 옥수수도 먹고 빵도 먹어서 배부르다 ㅋㅋ

[익인2]

글쓴이에게
맞어~ 쓰니가 잘하고 하니까 회사 분들도 쓰니 챙겨주시는 것 같아~ 회사는 이익을 창출?하는 곳이라 좀 딱딱한 부분도 있는데 쓰니가 잘 하니까 다들 챙겨주시는거지~ 넘 부럽다 쓰니야ㅋㅋㅋㅋ

[글쓴이]

2에게
고마웡~ 쓰니얌 갑자기 행복해진다 ㅋㅋ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가 행복하다고 하니까 나도 행복해지는것같은데?ㅋㅋ 회사분들이 쓰니한테 챙겨주시는 이유알겠다ㅋㅋㅋ 말도 넘 예쁘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