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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도 율동도 열심히 하고 야구에 진심인 야잘알 친구
그렇지만 경기력에 빡쳤을 때는 술마시면서 3초에 한번꼴로 주위사람 다들을 만한 데시벨로 선수들에게 패드립 및 쌍욕해댐 너무 크게 욕해대서 신판이까지 덩달아 힐끔힐끔 주위 시선받음
그러나 좋은 경기력으로 이기고 있을 땐 온순함(복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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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와보고싶다 해서 야구장 데려왔더니 짜증만 팍팍 내는 야알못 친구
괜히 보러왔다, 이런거 왜보냐 투덜대면서 폰만 만짐 신판이가 열심히 응원 유도하고 룰 설명해줘도 아 진짜 됐다고 하면서 계속계속 투덜거림 경기엔 1도 관심없고 애인이랑 전화하고 인스타보면서 깔깔거림
다 끝나고 나갈때 신판이에게 '너는 진짜 이런게 재밌어? 취미 참 신기하다....' 시전
과연 신판이가 택할 직관메이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