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학과 졸업 예정인데 학교에서 벽도 느꼈고, 이제 졸업하는 대학생인데 이 분야에서 죽도록 일해서 성공할 자신도 없고, 그래서 그냥 요즘 든 생각이 좋은 남자 만나고 가정 꾸려서 행복하게 주부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런 사람들 혹시 있니? 근데 또 취집이라고 요즘 뭐라 하는 분위기도 있고 난 애도 좋아해서 집안일하고 애 키우는거 적성에 맞을거 같은데 좀 마음이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