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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6l

예전에 버킷리스트 쓰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가 돈 많이 벌고 교육쪽에서 일하게 되면 장학 재단같은데에 한번이라도 작게나마 돈을 내주고 싶다고 했대

근데 이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삶을 살고 싶어서 그렇다

라고 말했다는데

나는 저 맥락이 이해가 됐거든?

저사람도 자기가 잘되고 나면

자기보다 더 어렵거나 다양한 사정이 있는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단거잖아

근데

‘다른 사람에게 너도 할수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다’

이 말이 사람따라 어폐가 생기고 갈리기도 해?

저말 보자마자

그럼 너를 함부로 대하고 바닥으로 대해도 니가 올라온다는거 아니냐 ,뭐 그렇게 해석하고 말하는 애를 봐서

해석하는 관점? 수준? 차이에 너무 충격을 받았어서

후자의 해석은 걍 날강도 도둑놈같은거잖아

사람을 힘들게 해놓고 잘되라 도움도 내놔라 하는거고

좀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의 버킷을 보고 저런걸 생각할수있다는게 놀라워서



 
익인1
아니 요즘 맥락맹이 너무 많아
앞뒤 다 자르고 숨은 의도 다 모르고, 그냥 단어에 꽂혀서 지맘대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걸 혼자만 생각하면 되는데 막 내지르고, 글 제대로 읽지 않은 사람은 좋다고 해주고...
쓰니가 맞는 사상이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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