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유럽여행 한달 다녀왔는데

자금 대부분 부모님이 대신거셔 당연하지만

어쨌든 내가 가이드 자처하고 준비하고 했는데

당시에는 짜증나고 힘들었던 점 당연히 있었고

이제는 지원해준다 해도 같이는 안가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부모님 카톡 프로필 사진이 여행 사진으로 계속 바뀌는거 보니

한편으론 뿌듯하네..

[익인1]

ㅋㅋㅋㅋㅋ 솔직히 부모님 모시규 여행가기 힘들긴한데 뿌듯하고 나중에 추억거리생겨서 좋긴해

[글쓴이]

맞아 진짜 추억거리 늘어나니깐 할 말도 있어지고 티비 보면서 우리 저기 갔자나 기억나? 도 하고... 돈 많이 썼지만 행복했다..
돈만 많이있음 맨날 자처해서 여행 가이드 할듯 ㅋㅋㅋ

[익인2]

주변에 평생 자랑하고 다니실거야

[글쓴이]

자랑하라고 내가 입력해두긴 했음 ㅋㅋ 근데 주변에서도 어떻게 부모님이랑 같이 갈 생각을 했냐고 자식이 대단하다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