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85l

지금 입사한지 한 달차인데 실수를 드럽게 많이 해..진짜 이런거까지 실수하나 싶은것들도 막 실수하고 일처리가 뭐 하나 정확한게 없어 맨날 노트에 적고 오늘은 똑같은 실수 하지 말아야지 다짐해도 항상 업무 들어가면 매번 실수를 하나씩 해 결제 진행한 카드를 안드렸다던가 이런 어이없는것들 있잖아..

진짜 이미 선배들 사이에서 일 개못하는걸로 소문난건 알겠고 다 나 기피하시더라 호텔쪽인데 진짜 내가 꼼꼼하지 못하고 실수하니까 걍 이젠 다 나 노답이라고 생각하는거같더라 겁나 눈치보임ㅜㅜ 하루하루가 자괴감 들고 진짜 여기 있어도 되는걸까 이런생각 맨날 들어



 
익인1
버텨
1개월 전
익인2
그정도면 솔직히 관두는게 낫긴함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해보던가...
1개월 전
익인3
어느 순간을 넘어서면 괜찮아지는 게 오긴 하는데
카드를 안 드렸다든가 하는 건 집중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
긴장하고 실수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저런 기본적인 것까지 놓치게 되는 것 같은데

나는 그만 뒀으면 좋겠다.
이유는 두 개.

1. 본인도 알 정도의 소문
2. 타인이 기피하는 게 느껴짐

이거면 그 집단에서 버티는 게 힘들어...

솔직히 한 달이면 안 해본 일에 낯설기도 하고
엄청 간단한 것도 놓치는 사람도 있긴 해.
근데 그렇다고 해도 3달은 지켜보자는 게 항상 내 입장이거든.
근데 한 달차에 누가 도와주지도 않고 오히려 소문나고 기피하는 것까지 느껴지면
그건 그 집단에 있기가 어려워.

1개월 전
익인3
누가 앞장서서 아직 한 달차라 그렇다면서 소문을 좀 막아주든가
옆에서 하나하나 봐주면서 익혀갈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 그게 안 되는 거 같아.

그 사람들도 그 사람들 할 거 있어서 바쁠 수 있고
말 그대로 하나하나 봐주는 거 좀 이상적인 환경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도 난 그게 신입 정착하는 루트라고 생각해.

같은 일이어도 다른 곳 가면 일이 적어서 시간 여유가 있어서
네가 잘 대처할 수 있다든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옆에서 케어해줘서 쓴이 실수 막아주면서 배울 수 있는 일자리가 있을 수도 있어.

또 아니면 아예 다른 일을 하게 되어도 네가 그 일이 더 편하고 잘 맞을 수도 있고.

천천히 생각해봐봐...

1개월 전
익인4
현실적으로 봤을때 그정도 간단한일도 실수 많이나오는거면 다른곳가면 더 복잡한 일 할텐데 냅다 퇴사하지말고 몸에 익을때까지 다녀봐
1개월 전
익인5
2
1개월 전
익인6
본문과 똑같은 걸 3년째 하고 다녔어 난.. 힘내 나도 진짜 민폐같아서 관두려고 했는데 반년~1년되면 나라는 사람을 그냥 그런갑다~..하더라고. 지금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어. 아니 어떻게 첨부터 잘해!! 어이없는 실수 줄여나가면 되징 솔까 권고사직 나오기 전까진 버 해야돼
1개월 전
익인6
인간 다 거기서 거기야.. 일 잘하는 거 같아도, 그러려고 노력할 뿐이지,대체인력 차고 넘쳐. 일잘러도 노력형이지, 너도 나도 할 수 있어 침착하는 연습,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꼼꼼히 해내는 연습 하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어!! 가능성을 바라봐야 됑 솔직히 놀지않고 일 배운다는 게 을마나 멋진거야!! 기 죽지 마 태도 안 된 일잘라 vs 일못해도 태도 좋은 사람. 무조건 후자야.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616 09.08 17:2875951 3
KIA/OnAir ❤️양현종 없이 몬살아 오늘도 타자들이 득지해주면 조켄네💛 9/8 .. 2805 09.08 13:0930312 0
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164 09.08 20:5725734 1
삼성/OnAir 🦁 일요일인데 이겨야겠지? 점수 많이 내! 태인이 파이팅🍀 9/8 달.. 2868 09.08 13:1719645 1
롯데 🌺 0908 달글!! 롯자야 오늘 이기고 내일 푹 쉬렴🥱 🌺 2884 09.08 13:0817569 0
힘둥아 09.04 17:08 11 0
초보운전 세개나 붙여놓은 사람 빵 먹는 거 보니 맘찢 ㅠㅠㅠ21 09.04 17:08 722 0
대학교 고학년들은 다들 이런가 09.04 17:08 35 0
아 6시까지 일하는 거 너무!! 길다고!!!!!2 09.04 17:08 19 0
인스타 언팔당했는데 팔로잉만 끊고 팔로워는 왜 안끊는걸까?1 09.04 17:08 36 0
와 올영 진짜 독점하려고했네27 09.04 17:08 1940 0
퇴사하고 2일짼데 회사에서 책임을 물거라고 연락이 왔아34 09.04 17:08 729 0
내가 좋게말하면 장두형 나쁘게 말하면 왕대갈인데 09.04 17:08 13 0
즁딩 수학 한문제만 알려줘ㅜㅜ급해3 09.04 17:08 50 0
이성 사랑방 눈 낮은 여자들 많다7 09.04 17:07 290 0
시집 간줄 아랏다며 뭔뜻이야??4 09.04 17:07 62 0
아놔 단발 하고 도도녀됨1 09.04 17:07 36 0
오늘 되는일이 없네 하... 09.04 17:07 8 0
요즘 시기에 중소 면접 뭐입러!?3 09.04 17:07 48 0
아 머리카락 진짜 개짜증나네3 09.04 17:06 20 0
내가 출퇴근 시간 진짜 길다 하는 익들 들어와바5 09.04 17:06 26 0
피부 안좋은데 물광블러셔? 속광블러셔? 하고싶음 09.04 17:06 14 0
2만원짜리 옷은 살말 오천번 고민하면서 왜 치킨은 시켜먹을까4 09.04 17:06 23 0
얘들아 이거 뭐냐2 09.04 17:06 42 0
편하다고 종종 듣는데 그런 사람 특징 뭐야??10 09.04 17:06 70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전체 인기글 l 안내
9/9 6:30 ~ 9/9 6:3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