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우리 엄마 얘기할때 '지 엄마'라고 했는데 기분 나쁠만한거야..?

같이 기념품샵 감 난 울엄마 기념품 사고 걘 안 삼

나중에 본인 어머니랑 전화하면서 @@는 지 엄마것도 사던데? 이런 식으로 얘기함

나랑 밥먹는중에 통화한거라 마주보고 앉아있었음..

기분 나빠..ㅠㅠㅋㅋㅋㅋ 난 항상 어머님이라고 하는데

[익인1]

웅... 개빡치는데?

[글쓴이]

ㅜㅜㅡ그치...흑흑 내가 예민한 줄 ㅜㅜ

[익인2]

엥 에바다;

[익인3]

난 소심해서 말못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느/그엄마라고 한 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와 진짜 왜그러지?.. 예의가없다늠 생각이 안드나ㅜㅜㅠ 하ㅜㅜ 진심 찜찜하구 기분 나빴겠다..

[익인3]

근데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런거 대놓고 말하면 갈등생길꺼같고 그래서 말을 못하겠음 쓰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쓰니도 나처럼 말못하겠다면 나중에 얘기하다가 니엄마 그래버렼ㅋㅋ큐ㅠㅠㅠ

[글쓴이]

나도 그래서 말못했오...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여행중이라 또그러면 말해보려구..ㅋㅋㅋㅋㅋ 막 나쁜앤 아니라 자기가 들어도 별생각없을거가터 지적해줘야 알지..ㅠㅠ 흑흑 익도 담에는 꼭 그냥 뭐라해버려

[익인3]

응응 그럴게 쓰니도 기분 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분나쁘지 않게 남의 어머니 언급할때는 어머님 어머니 혹은 너네엄마 이걸 알려줘야 하는 애들이 많나보다 세상에는!

[익인4]

보통 어머님이라고 ㅏㅣ하지 않냐..

[익인5]

예의읍따 진짜

[익인6]

말습관 저런건 부모한테 못배워서그럼... 악의는 없을거임 걍 야 아까 지엄마가 뭐야~ 이런말만 해줘도 정상인이라면 깨달을거야 한번 말해봐

[익인6]

부모한테 못배웠다기보단 부모보고 배웠다가 더맞을려나 하여튼 저친구 어머님도 저렇게 말씀하실 확률 높음

[글쓴이]

마자 악의는 없었을것같애ㅠㅠ 웅.. 지금 여행중이라 가볍게라도 말하구 기분 풀어봐야지 고마워!!!!ㅠㅠㅠ

[익인7]

못배워서 그래 반면교사 삼음 돼

[익인8]

예의 밥말아먹었나

[익인8]

어머니 어머님이 맞는데 자기 엄마<까지만 됐어도 그러려니 함 지엄마는 ㅋㅋㅋㅋ;

[익인10]

22 ㄹㅇ 너무 삭바가지 없음

[익인9]

개나쁜데;

[익인9]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거 아님? ㄷㄷ..

[익인11]

헐.. 평소엔 저급하게 얘기안해..? 내 기준 완전 이해안되는 수준이야..

[글쓴이]

웅 안그래..!!ㅠㅠ 나도 그래서 더 놀랐구.. ㅜㅜㅠ

[익인12]

혹시 친구혹시 경상도 사람?? 아님??

[글쓴이]

웅.. 걍 같은 서울사람..

[익인12]

그럼 에반데...담엔 꼭집어 말해 지엄마가 뭐냐 하고

[익인14]

경상도 사람이라도 다 안그래 ㅋㅋㅋ

[익인12]

당연 나도 경상도 사람임 가끔 지..니.. 자각없이 하는 사람도 있어서

[익인13]

지만 뺐어도 괜찮은데 으이구 입이 방정이지..

[익인15]

ㄹㅇ 못배운티나네 자기 부모한테도 그럴 듯

[익인16]

자기 엄마도 아니고 지? 그냥 너도 너희 엄마로 호칭 바꿔

[익인17]

아니... 앞에 당사자 없을땐 그렇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앞에 있는데 지 라는 말을 ㅋㅋㅋ

[익인18]

못배워먹은듯

[익인19]

보통 너희 어머님이라고 하지않나?
나라면 정떨어져서 손절치고싶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