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한지 6, 7년 됐나 나 그때 막 20대였는데 허구한 날 결혼, 남자 다 필요없다 본문 글, 댓글 압도적으로 개많았거든. 사실 나도 그런 글들 보고 나에 대한 진지한 생각은 하지도않고(하면 좋을 수도 안좋을 수도 있는데) 남자 필요 없구나 연애는 안해도 되구나라고 생각함ㅋㅋㅋㅋ
근데 요즘 들어서 점점 안정적인 내 편 생겨서 좋다, 결혼하고 싶다, 결혼 생각 없었는데 생긴다 라는 글 많이 올라옴.
물론 어그로일 수도 있는데 과거랑 다르게 익들이 그냥 쓰는 일상글 뉘앙스로 많이 올라옴.
아무래도 그때 이십대 초중반이 이십후 삼십초 되면서 생각도 바뀌고 주변 사람들도 결혼 하는게 보이니까 그런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