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있어
짝남이 나보고 예쁘다는 말을 종종 해줘.
그리고 내가 인스타에 힘든 티 낸적 있어 가끔. 근데 그 때 걱정해주는 선톡을 보내줬어...
근데 오늘은 얘가 소식이 없어서 내가 답답해서 선톡을 했어.
얘가 한시간 뒤에 자기가 출장 준비 하는 중이었다고 답장이 왔어. 자기가 지금 스트레스 이빠이 받는 상황이래. 그래서 내가 위로해줬어.
얘가 갑자기 “너 좀 보자..” 이러면서 내 사진을 보내달래. 그래서 내가 “지금 쌩얼에 안경썼다” 이랬어. 근데 얘가 그래도 내 사진 “제발” 보여달래.
그래서 내가 쪽팔림 무릎쓰고 쌩얼 사진 보내니까 쌩얼 사진 예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