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엄마아빠나 셋이 사는데 지난주에 동생이 간장게장 맛있다고 보낸다고했거든
내가 출퇴근거리도 멀고 이번주 주6일 계속일했어서 피곤해서 집도착하면 밤10시에 밥먹거나 그냥 뻗는데
게장 온지도 몰랐고 어제 엄마가 게장먹으라고 줘서 알았는데 작은거 다리한쪽 줌ㅎ 다섯마리중에
싱크대에 빈통 있고 냉장고에 간장만 있더라 진짜 너무하지않니
이래놓고 나 퇴근하고 와서 힘들어도 살갑게 굴면 뭐 물어만봐도 피곤하다고 짜증냄
동생이 간장게장 먹었냐고 카톡왔는데 진짜 서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