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히려 윈나우 시즌에 백업 이정도로 기용하는 게 더 신기함

윈나우 달리는 팀 경우엔 시즌내내 라인업 거의 고정임(작년 재작년 우승팀만 봐도)

타순을 바꾸더라도 주전을 바꾸거나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어 백업들은 10~20타석도 못 먹는 게 태반임

정규시즌 한창 달리다가 매직넘버 지워가고 여유 생길 때쯤이나 주전 빼주지

오히려 올해 우리팀처럼 돌려돌려 백업 기용하고 후반에 대수비 대주자 교체하고 백업들 경험치 먹이는게 특이한거....

[무지1]

나는 오히려 윈나우 시즌이어도 백업 기용하는 거 너무 이해가는 게 작년에 너무 다쳐서 다들... 너무 다치니까 관리 명목으로라도 백업 쓰는 게 맞으니까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 선넨 종아리, 찬호 손목, 나성범 햄스, 압쥐 쇄골 주전들이 다 아팠고 다 관리 해줘야하니까...

[무지1]

주전들이 한 두명 아팠던 게 아닌데 다 대수비로 쓸 수가 없으니까... 주전들이 다 터지면 윈나우고 뭐고 더 안 되니까 오히려 윈나우여서 백업을 더 쓴다고 생각했어...

[무지2]

본문 다 받음... 그리고 우리팀 야구 봐왔으면 알겠지만 지금 올해만큼 유연하게 기용되고 있는게 진짜 얼마만인가 싶을 정도인데 솔직히 말해서 여기서 얼마나 더 백업을 융통성있게 써보라는 건지 모르겠음...

[무지3]

나도 지금 종표 스타팅나오는 빈도수 신기해ㅋㅋㅋㅋ 사실 더 자주 나왔음 좋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잘 활용하고 있다고 느낌

[무지4]

ㄹㅇ 난 베테랑들 휴식을 이렇게나 주고 백업 많이 쓰는데 1위 하고 있는 것도 신기함 작년에 압쥐 부상 이탈 전까진 거의 풀출장 아녔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