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옷가게에서 근무하는데 직원 비율이 여자 7 : 남자 3 정도야 그래서 뭐 쩔수없이 여자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하는데 그 중 유독 한명이랑 카톡을 매일 주고 받더라고.
우연히 봤는데 솔직히 내용은 뭐 없는데 매일 연락을 주고받는다는게 좀 짜증나는거야... ㅜㅜ
특히 밥먹? 이러고 잇는게 너무 짜증낫음 밥을 먹던말던 뭔상관인데 !!!
그래서 애인한테 얘기해봤는데 걘 그냥 직장 동룐데 왜 이상하게 받아들이냐는 거야. 그래서 내가 신경쓰인다는데 그냥 연락을 안하면 안되냐 했더니 왜 강요하녜... 자기는 떳떳한데 왜그러냐구 나만 이상한 상상 안하면 된다는거야.
근데 애인이 원래부터 막 통제하려는 그런거 싫어하긴 해서 뭐 반응 이해는 감 내가 자기 부모도 아니고 ...
근데 쫌 서운하구 ... 내가 그냥 예민한건가 싶고...
남들은 애인이 사친이랑 연락하는 거 보면 막 화내는거 보고 아 그게 맞는 거구나 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햇던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거슬림..ㅠㅠㅠㅠㅠㅠ
내가 예민한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