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피부는 하얘야 무조건 좋은거같음

중학생때 남녀 안가리고

피부색 딱봤을때 평균보다 까만애들

온갖 까만 사물이랑 인물로 비유당하면서 조롱당하는것도 그렇고

나땐 이랬는데 요즘도 이러나 학교에서 ㅠ

어쩌다 외모 얘기할때도

oo씨는 피부도 하얗고

이런 소리는 칭찬인데

피부가 정말 까마시네요

이건 솔직히 좋은 의미로 쓰이진 않잖아 그걸 아니까 저런 소리 하는 사람도 없고..

여튼 한국인들은 무조건 하얘야 좋아하는거같음.........

[익인1]

그게 한국의 미의 기준이니까 뭐.. 조선시대부터 그랬응깨

[익인2]

대신 하얗고 잡티 없어야됨 잡티 여드름 뾰루지 있으면 피부 더러운거 너무 잘보임

[익인6]

와 진짜 좀만 붉어지면 홍당무같어..ㅠㅠ

[익인3]

나는 살면서 하얗다는 말 진짜 수시로 듣고 살음..
근데 난 하얀거에 만족 하는데 학생 때는 비비 발라놓고 왜 거짓말 치냐고 혼나는 일이 일상이었네..ㅋㅋㅋㅋㅋ
나 싫어하는 애들은 피 다 빠진 것처럼 생겼다, 뱀파이어냐 죽은 시체 같다 그런 말도 많이 함
솔직히 뭐 창백할 정도로 하얀 것도 아닌데 나 싫어하는 사람들은 별의별 말로 조롱하더라

[익인5]

ㅇㅈ 초딩때 어떤 남자애가 나보고 콜라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중요한건 지가 더 까매서 어이없었음

[익인7]

진짜 그런 외모 지적 대놓고 하는거 ㅈ 같음

[익인7]

난 심지어 유치원때부터 지적질당함

[글쓴이]

우리나라가 유독 심한거같음..... .ㅠ

[익인8]

나도 피부 좀 많이 까만 편이라 어릴 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그냥 사는 중…아니 뭐 이렇게 태어난 걸 어떡하라고 ㅜ

[익인9]

진짜 피부 톤 컴플렉스 생김.. 어릴 때 맨날 남자애들이 여자도 이렇게 까만 피부일 수 있냐? 그러고 막 아랍, 인도에서 온 애 같다 이런 말 맨날 들어서 미백 관련 화장품만 수십개 발라본 듯ㅋㅋㅋ..

[익인10]

나도 하얀편인데 그 소리 듣기 진짜 싫음 그리고 하얀거만 예쁜게 무슨말인지도 잘 모르겠음
내 친구랑 나 이번 여름에 태닝하고 살 태웠더니 훨씬 건강하고 예뻐보임

[익인12]

여름에 체육 시간이면 대놓고 나한테 야 너 어떡하냐 이럼
ㄹㅇ 뭔 상관,,

[익인14]

고딩때 전교에서 소문날 정도로 제일 예뻤던 애들 까무잡잡한데 중동 아랍인 마냥 이목구비 엄청 뽝!뽝!
해서 무조건 하얘야 한다? 이제 이런 거 공감 못하게 됐음. 보편적으로 흰피부 선호하는 건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