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 연애가 재미없게 느껴져
신뢰가 과하면 무심함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
방치되는 기분이랄까 그러면서 다른 이성은 만날 수 없는 상태라는 게 조금 답답하기도 해
얘외의 다른 사람은 사실 상상이 안가는데
기상, 식사시간에 연락, 자기 전 통화 외 낮동안 서로의 관심사나 시시콜콜한 얘기가 전혀 단 1도 없어
내가 나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