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일하고 회식하면서 2차 때 다른 과들이랑 합쳤거든. 근데 성형외과 과장님이 술 취해서 나한테 자기가 성형외과니까 잘 안다고 살 빼면 예쁠 얼굴이라고 살 왜 안 빼냐고 하면서 15살 차이 나는 남자 선생님이랑 막 엮고 수위 높은 드립 치고.. 우리 테이블 분위기 싸해져서 실장님이 나 다른 쪽으로 보내셨는데 우리 과에 나만 여잔데 다른 남자 선생님들 앞에서 너무 창피했어서 자꾸 생각난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