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센 일 몰아서 받는다는 인턴 쓰니인디,,, 좋은 시그널인가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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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장이 따로 불러내서 ‘전회사에서 했던 것보다 재밌죠’ 이러심

2) 인사팀에서 ‘전회사에서도 중요한 업무 맡으신 것 같던데’ 로 말문 트면서 면담함

3) 타부서에서 잡무 요청했는데, 대표님이 다른 분 시키라고 컷 해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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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사기업이야?

[글쓴이]

응응!

[익인2]

솔직히 이거 갖고 모름..
채용전환형 인턴으로 들어가서 실무자들이 다 마음에 들어해도 인사팀에서 컷하면 나가리야..

[익인3]

인사팀은 보통 어떤 모습 보고 결정해?

[익인4]

어 왜??크게 난리 안치고 일잘하면 되는거 아냐?궁금하다

[익인5]

음.... 일단 나는 중견 대리고 내가 하는 말이 틀릴 수도 있음 근데 인턴한테 빡센일 그러니까 중요한 일 같은 건 시키지도 않고 보통 상사들이 성가신 일을 짬치는 경우는 많은데 그럴 때 저런 멘트를 많이 쓰긴 함

[익인6]

전환형이면 즐겨 난 체험형인데도 일이 많네...

[익인7]

우선 1 2 3번으로는 시그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게 없어 .. 1 2 번은 인사치레 얘기해주는거고, 3번은 당연히 본인팀 업무에 차질이 없어야하니 방어해주는거고

전환형 인턴이면.. 사실 본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회사 상황에 따라서 전환여부가 달려있으니 너무 기대하지도 걱정하지도 말구 인턴생활 즐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