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키가 좀 작거든?
알바할 때 누나들이나 전 여친이 내 키를 딱맞추더라고
너 168이지 그러는거보고 아 내키는 누가봐도 168이구나
가끔 지하철에서 머리높이 딱맞는사람 보면 딱봤을때 아 작다.. 느껴지더라고
이거 때메 자존감이 너무낮아
최근에 외근 나갈 때나 이직했을 때
여긴 얼굴 보고 뽑냐(초면에 기분 나쁘더라 이 말은)
잘 생기셨다 소리 자주 듣는데
어깨 피고 당당히 살까..?
무쌍에 진하게 생긴 얼굴은 아니야
친구한테도 티는 안내지만
곧 서른 돼가는데도 키 때문에
약해보이진 않을까.. 무시하진 않을까 그런생각에 힘들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