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지 못한 길에 대해 후회가 생기면 어떡함?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걸 좋아했고 재능도 있는 편이어서 고등학생 때 입시미술을 정말 너무너무너무 하고싶었는데 솔직히 내 재능이 이 직업을 가져 먹고살만한 경쟁력이 있지 않다는걸 알았고, 예체능을 진로로 삼으면 힘들어질 문제점들을 알기에 택하지 못했어 근데 아직까지도 두고두고 생각남 그냥 고등학교 1학년때라도 시도해볼걸 그랬나 싶고… 아직 그 길로 갈 수 있는 약간의 여지가 남아서 더 미련을 느끼는 것 같긴 해 다들 이런 경험 없니… 이렇게 미련 남을 땐 어떻게 넘겨?

[익인1]

지금 분야에서 그쪽이랑 연결 시킬 수 있는걸 최대한 찾아보려고 할 것 같아

[글쓴이]

아예 연결될 여지가 한 톨도 없는 분야라🥲 저 당시 내가 원하던건 저 진로를 갖는 것 이었어가지고…

[익인2]

그거 했어도 다른 후회가 생긴다는 걸 알기에 크게 신경 안 씀

[글쓴이]

맞지… 난 저 길을 선택했어도 후회했을거야…

[익인3]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난 같은 선택을 하겠지
그때 내린 선택은 당시 나의 최선의 선택이었다 생각함

[글쓴이]

쩝 그렇겠지… 현재에 충실히하며 살아야겠다…

[익인4]

하든지 안하든지 밖에 없음
잃을게 많으면 안하는거고
해볼만한데? 하면 올인

[글쓴이]

요즘들어 왜이리 미련이 남는지🥹 괜히 생각만 많아짐

[익인5]

취미로라도 해봐 새로운 길이 생길 수도 있지

[익인6]

취미로 하면서 개인 작업들 소소하게라도 개인 sns에 올려봐

[익인6]

익5랑 같은 마음이얌 이렇게 하다가 그 길로 가게될수도있고, 취미로 하다가 그 미련이 사라질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