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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말한마디 한마디 분석하고,

숨은 뜻을 찾고 조금만 날 까거나 안좋은 장난(?)같은 말들어도 타격이너무심해..

어릴때부터 그랫고 그런모든 메커니즘으로 결국 우울증인 상태야……..

상대방 말에 너무타격크고

이쁜말만 듣고싶고

조금만 나쁜말들어도 손이떨리고 너무 힘들어 ..

그래서 사람을 싫어해..

학생때는 친구가 “너처럼 타인한테 상처를 한번도 주지않는 앤 처음봐..” 이랬어 ㅋㅋㅋㅋㅋ ㅠㅠ

나어쩌지



 
익인1
나랑 비슷하다…
1개월 전
글쓴이
어떻게 이겨내고있어? 나는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중 .. 그냥 사람들이 너무무서워.. 근데 내가 쫀(?)거 티나면 더 달려들어서 엄청 무던한 사람인척 유지해.. ㅋㅋ..속은 썩음
1개월 전
익인1
나 뭔지 알거같아ㅠ 혼자 상처 받았으면서 무던한척 하면서 또 사람들 배려하잖아…

흠 …. 나도 예전보다 조금 살만해졌지만 이게 어떻게 그렇게 됐냐라고 한다면 이게 방법론적인 문제는 아닌것같아

구냥 나이들면 점점 나아진다고 해야하나..
상처 받고 쌓이고 굳은살 베겨서 점점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아. 내가 나를 더 알게되니까. 나를 다루는 방법도 알게되고 어떤거에 민감하고 상처받았는지도 알게되고. 그리고 예전엔 이런 나를 내 스스로 이해를 못해서 그게 좀 힘들었는데 점점 나를 이해하려고 하니 내가 한 행동이나 상처받은 이유들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

나는 상담도 다녔었는데 그게 나를 알아가는데에 더 도움이 됐던것같아. 비용이 조금 나가지만 3개월 정도라도 나가보는걸 추천해. 인생에서 길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

그리고 나는 너무 상처받거나 남들 시선의식하고 생각많을땐
자의식이 너무 과잉됐다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조절하려고 했어

나는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지만,동시에 이세상의 먼지 한톨만큼 작은 존재라는 사실도 필요에 따라서 나에겐 도움이 될때도 있더라고..

조금만 더 편하게 살자 우리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 같은 건 없으니까. 나는 지금도 남을 배려할줄아는 너가 정말 소중하고 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해. 너가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건 언제나 변하지 않는 사실일거야!

1개월 전
익인2
심리상담 받아보는건 어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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