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3l

상대방 말한마디 한마디 분석하고,

숨은 뜻을 찾고 조금만 날 까거나 안좋은 장난(?)같은 말들어도 타격이너무심해..

어릴때부터 그랫고 그런모든 메커니즘으로 결국 우울증인 상태야……..

상대방 말에 너무타격크고

이쁜말만 듣고싶고

조금만 나쁜말들어도 손이떨리고 너무 힘들어 ..

그래서 사람을 싫어해..

학생때는 친구가 “너처럼 타인한테 상처를 한번도 주지않는 앤 처음봐..” 이랬어 ㅋㅋㅋㅋㅋ ㅠㅠ

나어쩌지



 
익인1
나랑 비슷하다…
1개월 전
글쓴이
어떻게 이겨내고있어? 나는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중 .. 그냥 사람들이 너무무서워.. 근데 내가 쫀(?)거 티나면 더 달려들어서 엄청 무던한 사람인척 유지해.. ㅋㅋ..속은 썩음
1개월 전
익인1
나 뭔지 알거같아ㅠ 혼자 상처 받았으면서 무던한척 하면서 또 사람들 배려하잖아…

흠 …. 나도 예전보다 조금 살만해졌지만 이게 어떻게 그렇게 됐냐라고 한다면 이게 방법론적인 문제는 아닌것같아

구냥 나이들면 점점 나아진다고 해야하나..
상처 받고 쌓이고 굳은살 베겨서 점점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아. 내가 나를 더 알게되니까. 나를 다루는 방법도 알게되고 어떤거에 민감하고 상처받았는지도 알게되고. 그리고 예전엔 이런 나를 내 스스로 이해를 못해서 그게 좀 힘들었는데 점점 나를 이해하려고 하니 내가 한 행동이나 상처받은 이유들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

나는 상담도 다녔었는데 그게 나를 알아가는데에 더 도움이 됐던것같아. 비용이 조금 나가지만 3개월 정도라도 나가보는걸 추천해. 인생에서 길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

그리고 나는 너무 상처받거나 남들 시선의식하고 생각많을땐
자의식이 너무 과잉됐다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조절하려고 했어

나는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지만,동시에 이세상의 먼지 한톨만큼 작은 존재라는 사실도 필요에 따라서 나에겐 도움이 될때도 있더라고..

조금만 더 편하게 살자 우리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 같은 건 없으니까. 나는 지금도 남을 배려할줄아는 너가 정말 소중하고 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해. 너가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건 언제나 변하지 않는 사실일거야!

1개월 전
익인2
심리상담 받아보는건 어때..?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627 09.08 17:2879823 3
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171 09.08 20:5729523 1
촉봐줄게 넘 심심하다197 09.08 16:386326 0
일상값싼 모텔 대실해서 배달시켜먹는 감성 개극혐107 09.08 15:5016447 0
일상쌉 T들만 들어와봐 이고 골라보셈90 1:062637 0
ㅜㅜㅜ 생리전에 배아픈거 며칠이나 지속되니... 09.04 18:42 20 0
혹시 최근 평일에 성심당 갔다온 익이나 대전익들 있어?1 09.04 18:42 29 0
나이를 먹어도 귀여운게 좋아4 09.04 18:42 127 0
실리콘 니플패치 쓰는 익..?4 09.04 18:42 37 0
카페 알바는 헬이야...7 09.04 18:42 263 0
브이콘 오랜만에 먹는데 개맛있네 09.04 18:42 13 0
도약계좌 1050만원 됨...2 09.04 18:42 41 0
어떤 화장 해야 눈 사이가 안멀어보여?3 09.04 18:41 52 0
컴공에서 물치로 편입하는거 어케 생각해?13 09.04 18:41 65 0
은행 취업한 익들있어? 조언좀 부탁해.. 2 09.04 18:41 65 0
내년 여름에도 버뮤다팬츠...... 입을 수 있을 것 같아?4 09.04 18:41 48 0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떵개했다 너무 웃겨ㅋㅋㅋㅋㅋ 09.04 18:41 24 0
식당 웨이팅 30분이면 짧은편이야??3 09.04 18:41 18 0
타로 대충뽑는것도 내 운명이야? 09.04 18:40 18 0
이성 사랑방/이별 최악이었던 사람 만나서 그런가 진짜 좋은 사람 만나보고 싶다 ㅋㅋ… 2 09.04 18:40 85 0
근데 여자들이 평소에 돈 많이쓰긴 하는듯45 09.04 18:39 733 0
난 진짜 릴스에서 길거리에서 춤춰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고 가는 영상 못 보겠어.. 09.04 18:39 43 0
안류애상실 퇴근길에 귀여운 아저씨 봄..5 09.04 18:39 64 0
차는 있는데 안타는 사람 있음?27 09.04 18:39 110 0
취준하니까 이 전화 진짜 개빡쳐2 09.04 18:39 58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전체 인기글 l 안내
9/9 7:48 ~ 9/9 7: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