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아
가족들이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별 관심도 없으니까.. 뭐 하나를 하더라도 완벽해지고 잘해서 누구한테든 인정받고 싶고.. 결과주의적으로 변하더라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 보면 되게 신기해.. 그냥 자기가 노력한 시간 그 자체를 엄청 소중하고 가치있게 여기더라구. 나는 결과가 안 나오면 그 시간은 다 쓸모없다고 여길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