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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아

가족들이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별 관심도 없으니까.. 뭐 하나를 하더라도 완벽해지고 잘해서 누구한테든 인정받고 싶고.. 결과주의적으로 변하더라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 보면 되게 신기해.. 그냥 자기가 노력한 시간 그 자체를 엄청 소중하고 가치있게 여기더라구. 나는 결과가 안 나오면 그 시간은 다 쓸모없다고 여길지도 몰라



 
익인1
맞는것같기도해
1개월 전
익인2
개인 기질과 성격에 따라 다를거같아
1개월 전
익인3
회피형에 그런 경우 포함 돼있음 ㅇㅇ결핍에서 오는 인정욕구로 인한 회피성향
1개월 전
익인3
마지막 말에서도 회피성향 보이지 "결과가 안 나오면 그 시간은 다 '쓸모없다'고 여길지도 몰라"
1개월 전
글쓴이
그렇구나.. 맞아 회피성향도 있는데 이렇게 한마디로도 보이는구나
1개월 전
익인4
울집은 사랑이 없진 않았는데 대놓고 칭찬하는 가정이 아니라 표현은 덜하되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주는? 가정이었는데 나 완벽주의 성향 심함 ㅠ 일리 있는 주장임 ㅇㅇ 내 기질이 유독 그런것도 있두 ㅠㅠㅠㅠ
1개월 전
익인5
난 엄빠가 관심 많은ㄷ 완벽주의 개심햇는뎅ㅇ
한국사회 절반이 완뱍주의 잇대.. 무조건 인서울!! 1든급 !! 안되면 실패자 이런식으로 어릴 때부터 키워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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