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2 되는데 엄마 땜에 ㅜㅜ
일단은 내가 방에서 문 닫고 할거 하고 있으면 갑자기 문 확 열고 와서 뭐하냐고 그러거든
그래서 내가 할거 하고 있다 그러면 뭐하는지 보고 앞에 패드 켜져있으면 창에 뭐 띄워놨는지 보고 가… 당연히 의심가는 창은 확인하고 가고..
최근에는 에어팟으로 노래 들으면서 클럽준비하고 있었는데 나한테 뭐 하냐 묻더니 노래 듣고 있다고 끄라고 화내기도 했구
그리고 방학이니까 방학 계획 세워서 엄마 보여주고 방에다가 붙여놓으라고도 했어
이런거 나는 진짜 싫은데 엄마니깐 좀 간섭할 수도 있나 싶기도하고..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걸까ㅜㅠ🥺
엄마는 나 못 믿는 것 같아
동생이라는 놈이 딴짓하다 엄마한테 혼나면서 나도 같이 혼났는데 그래서 엄마가 아직도 내가 못미덥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