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댓글 없는 글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06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렇게 잘 맞고 좋은 사람 처음이거든?

친구에서 발전된 사인데 그때는 집안 사정을 잘 몰랐어

친구들끼리는 그런 얘기 안 하니까..

근데 지금은 만난지도 좀 되고 서로 결혼 얘기 오가면서

부모님이랑 지인들한테 서로 소개부터 하자는 말 하고 있거든

일단 양가 부모님이 서로 만나는 중인 건 아는데 얼굴 뵌 적은 없어 (애인은 나 사는 지역에서 자취중)

서로 집안 재산은 대충 어느 정돈지 얘기중에 애인 집에 빚이 있는 걸 알게 됐는데 어떤 경로로 생긴 건지는 모르겠어

처음에는 그냥 별 생각 없었는데 며칠 전에 애인이 부모님 빚 갚는 데 이자라도 보태라고 돈 보낸 걸 알게 됐고 그 이후로 좀 신경 쓰여서..

큰 돈은 아니고 정확하진 않은데 자기가 차 사겠다고 두달 전부터 모은 돈이었는데 한 200? 250 정도 될 거야

부모님한테 돈 보내드린 뒤에 애인이 먼저 내 얘기도 꺼냈는데

우리가 결혼 준비하게 되면 허례허식 같은 남 보여주는 데 크게 돈 쓰지 말고 가전을 사거나 신혼여행에 돈을 더 쓰자 이런 얘기 한 적이 있는데 그런 얘기한 것도 말씀 드리고 내 얘기도 좀 더 자세히 했더라고

그런 말 하니까 애인 부모님이 고맙다고 이런 얘기하던데 지원 받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이겠지..?

난 사실 내 능력보다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 돈이 훨씬 더 클 거거든

아직 20대라 객관적으로 나이가 많고 결혼이 급한 편은 아니긴 해..



 
익인1
솔직히 빚있는 집이 드문것도 아니고 다들 빚갚으면서 살지 않나...? 집안 수준 달라서 걸리는 거면 결혼 안해야지 뭐...
1개월 전
익인2
물어봐 지원받을 수 있냐고
1개월 전
익인3
빚이 얼마인지 어떻게 생긴건지에따라 다를거같은디..?? 1~2억 정도면 상관없을듯 이정도는 집 사면서도 흔히들 생기는 대출이니까 근데 뭐 사업말아먹어가지고 수입도 제대로 없는데 빚은 겁나 많다던지 이런 집이면 좀 힘들겠지
1개월 전
익인4
얼마인지보다 애인이랑 부모님 대화가 더 거슬리는데..?
둘이 잠깐 나온 얘기를 기정사실처럼 부모님한테 허례허식 안하겠다고 얘기한 것도 그렇고
고맙다는 말 보면 결혼할때 조금이라도 보태주기는 커녕 오히려 매달 돈 보내줘야하는게 아닌가 싶음 (본문만 봤을때)
무엇보다 쓰니가 확실하게 동의한 것도 아닌데 그걸 전달한 애인이 효자병 걸린사람 같아서 거슬림

1개월 전
익인5
그니까… 앞으로도 쓰니네가 절약하면서 그 집에 돈 갖다주는거 아님?
1개월 전
글쓴이
음.. 맞아 빚이 있는 것도 사실 그 얘기를 알게 된 이후부터 신경 쓰이기 시작했거든
지원은 상황에 맞게 받을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어쩔 수 없지였는데 이제는 지원은커녕 나중에 나 몰래 우리 생활비도 없는데 돈 몰래 갖다드리는 거 아닌가 싶어
자기가 전에 넌지시 꺼낸 얘기중에 자긴 가족이 최우선이라고 했거든 (우리가 부부가 돼서 가족이 된다 이 가족이 아니라 자기 부모님들의 식구들..)

1개월 전
익인6
빚 있는 집안은 많은딩 빚이 얼마고 갚을 능력이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한듯..
1개월 전
익인8
어떻게 생긴 빚인지 얼마인지 부모님이 그 빚 상환을 어떻게하고있는지 빚관련해서 남자친구가 얼마나 도와드렸는지 or 앞으로 도와드려야하는지 등등 다 묻고 답없으면 쫑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근데 결혼 안불안하다는 애들은 왜 안 불안해?643 09.07 17:1360964 0
KIA/OnAir ❤️오늘은 점수 많이 내는 날 스타우트랑 야수들이랑 아다리 맞추기.. 1791 09.07 16:0220885 0
롯데 🌺 0907 달글!! 정신 차린 사람들만 사직 출입을 허가한다 🌺 3934 09.07 16:1319600 0
삼성/OnAir 🦁 백정현 하찡! 이닝 많이많이🍀 어제처럼 수비 타격 다 잘하자! 9.. 2011 09.07 16:2113252 1
일상엄마가 외할머니 돌아가신 이유를 친가에 숨기고 있어119 09.07 19:0412080 0
회사 상사 빙부상 조의해야함? 8:33 1 0
아악 덥다고 배까고 잤다가 8:33 1 0
매직하고 어떻게 하고 다녀?? 8:33 2 0
밤새하면 공부나 일이 머리에 들어와? 8:32 5 0
페이스북 아직도 있어? 8:27 8 0
콜드브루 원액 추천해주라 8:26 9 0
이별 재회 연락 무시당하는 꿈 꿨다 8:25 10 0
내일 피자집 알바 처음 가는데 복장!!! 8:25 10 0
아진짜 피곤하면 눈잠깐 감으면 잠들어버리네 8:25 4 0
언제는 조금도 불편한데 어는날은 뭐이렇게 편하지 8:24 7 0
제주도 괜찮았던 게스트하우스추천좀! 8:23 13 0
강아지의 사랑 순위도 바뀔수 있어? 8:23 13 0
대학교 4학년이면 굳이 학교에서 학생 안만나고 8:23 13 0
패스트푸드 알바 어떻게 하는거야 8:23 9 0
원래 변비 심하면 붓기도 심해? 8:23 5 0
장터 19일 잠실경기 선예매 빌려줄수 있는 신판 찾아요 8:22 3 0
영어 못하는데 영어하는 꿈 꾸는건 대체... 8:21 6 0
학교에 저런 애가 있었나? 8:21 8 0
직원 아닌데 8:17 3 0
오늘 직관 가는데 이긴다는 생각 아예 안하고 갈려고.. 8:15 12 0
트렌드 🔥
전체 인기글 l 안내
9/8 8:30 ~ 9/8 8:3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