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고등학교 같이 나온 학폭 가해자였던 얘 있거든?
중1때부터 술과 담배는 기본에다가 남녀 안가리고 얘들 괴롭히고 개패듯이 때리고 금품갈취도 해서 중2때 8개월동안 소년원에 갔다오고
고1때 타투하고 자기 욕구 해결하려고 같이 어올리는 선배들 2명 이상 불러서 여러번 호텔가고 털끝 하나 건들이는 얘들 있으면 다른 선배들 다 불러서 집단구타하고 심지어 옷 다 벗겨서 때린적도 있어서 법정 분쟁도 갔었던 적도 있었어
흔히 말하는 일진이어서 얘랑 같이 다니는 무리를 다 피해다녔어.
근데 몇년만에 우연히 만났는데 동갑내기 남친을 사귀고 있더라고. 근데 자기 남자 앞에서 언제 저런짓 했냐는듯이 막 재롱에 어리광부리고 애교부리면서 귀여운척 하더라ㅋㅋㅋ
심지어 자기 남친이 하자는거 다 해주고 자기 남자한테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언제 일진이였던 과거 세탁하려고 별의 별짓을 다 해ㅋㅋㅋ
이거보고 진짜 소름돋았어. 자기 남자앞에서는 정상인척 하는게 너무 소름돋아
남친은 먼 타지사람이여서 모르는것 같고 진짜 멀쩡한 사람인데 남친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