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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내내 일 안하고 집에 있으면서 자꾸 말걸고

하루 2끼 밥 차리게 만들고..

큰아빠가 보다 못해서 아빠보고 본인 집에 잠시 있으라고 해서 몇달간 떨어져 있을 땐 살만했는데

면접 준비하는 이 시점에 갑자기 집에 와서

티비소리 엄청 크게 하고 밤새서 면접 준비하다 잠들었는데 아침마다 소리 꽥꽥 지르고

진짜 인생에 도움이 하나도 안돼서 너무 힘들고 걍 없어졌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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