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장거린데 반년만 더 버티면 됨. 한 달에 한 번은 만날 수 있고, 나만 이동 가능해서 애인이 비용 많이 부담하기로 함. 근데 숙소비 아끼려는 모습 (아끼는건 괜찮음 ㅇㅇ 근데 일정 다가오면 생활비 빠듯하다는 언급을 하면서 은근슬쩍 숙소 바꾸자는 말을 한다던가..), 만날 수 있는 날짜 신경 안쓰는 모습 (비행기값운 점점 올라서 나는 미리하고 싶음), 일 하는 시간 제외 뭐 하는지 제대로 말 안해주는 모습 등등. 내가 상대한테 강요하거나 요구할 수 없는 부분들이 안맞고 실망스럽기 시작했어. 같이 있을 땐 싸울때마저 좋기만 했는데… 눈 앞에 안보이니까 그냥 마음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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