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에다가 진심 걍 성적도 평범한 애였는데
내신 따러 상업고 간다는 거야
그래서 솔직히 2010년? 그 쯤이면 외고, 자사고가 짱이었던 시절이라 이해가 안됐거든??
근데 지역 명문고 간 나보다 대학 잘가더라ㅋㅋㅋ
나는 지거국 가고 걔는 중경외시 갔는데
사기업 다니다가 7급 붙어서 지금 6급이더라 지금 휴직하고 대학원 다닌다 들음
걔는 낮은 고등학교를 가서 성적이 잘 나오니까 공부에 재미도 느끼고 성취감을 많이 느끼면서 점점 공부를 잘하게 된 거고
나는 지역 명문고 가서 치열하게 공부하면서 공부가 싫어지고 지겨워진듯ㅠ
참 이런 거 보면 선택이 중요하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