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일주일하고 오늘 본가 갔거든?

엄마가 하도 돈돈 거려서 고시원 급하게 구해서 짐싸들고 나감

그리고 일주일만에 오늘 본가가서 짐 마저 챙기는데

나보고 걱정스럽게 어디살아..괜찮아?..이러길래 엄마가 변했나 싶었는데

결론은 나보고 사과하라하면서 너는 엄마를 개무시한다고 욕박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가없어서 하..지금 옷쌌을때도 엄마돈으로 샀으니까 옷내놔!!!!!이러길래 20만원 현금 던지고옴

내가봐도 어이없다 진심

[익인1]

...독립 잘 했다야
나도 히스테리 심한 어머니 때문에 도망치듯 독립했는데 확실히 혼자 사는 게 훨씬 마음이 편하고 정신이 건강해지더라
너도 파이팅

[글쓴이]

너도 화이팅!!!! 집나왔는데 이렇게 개운한게 신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