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질문 있어!!

내가 삼각을 안 좋아하는데 앞부분에서 신루랑 잘 되어가는? 그런 내용이 얼마나 있어? 그럼 그 부분 넘기고 봐도 이해 잘 돼?

[쏘니1]

2권까지 있어 넘겨도 이해는 되는데 일태에 비하면 소꿉놀이 수준이라고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니1]

스포 괜찮으면 더 정확하게 말해줄 수 있어

[글쓴쏘니]

스포 괜찮아! 나 지금 구매 해놓고 삼각 때문에 못 열고 있거든..

[쏘니1]

일단 태이랑 신루는 자기 직전까지 나오고 신루랑 일레이는 자긴 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이는 신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고, 일레이 평소 취향도 태이보단 신루에 가까움. 신루는 사슴처럼 생겼는데 진짜 성격은 초식 동물 아님...
태이는 본인 휘두르고 이용하려는 사람 안 좋아하는데 신루가 딱 그래. 물론 일레이도 그런데 일레이한테는 한없이 봐줌 ㅋㅋㅋㅋㅋㅋ 일레이는 이길 수 없으니까 그러는 느낌도 없잖아 있긴 함 ㅋㅋㅋㅋ
신루한테는 방 찾아가기, 제복 바꾸러 가는 김에 데이트 잡기 이런 소꿉장난 할 동안 일태는 둘이 형벌로 들어간 감옥에서 손장난(같이 욕구해소...) 함 ㅋㅋㅋㅋㅋㅋㅋ
신루랑 일레이는 거래하에 잔 건데, 신루는 일레이가 태이한테 알짱거리니까, 태이한테 일레이가 노리는 건 자기라는 말을 듣고는 태이 안 건드리는 조건으로 한 번 대줌.
일레이는 둘이 알짱거리는 게 거슬리는데 왜인지는 못 알아채고 두 명의 오해 사이에 본인은 손해가 없으니까 중간에서 잘 받아먹음 ㅋㅋㅋㅋㅋㅋ
둘이 자는 걸 태이가 봤는데도 태이는 신루랑 데이트 함! 그러다 자는데 둘 다 탑하려고 하다가 태이가 실망 아닌 실망하면서 신루 기절시키고 도망감. 그 뒤로는 신루는 진짜로 좋아하게 되고 태이는 신루를 좋아하는 게 아닌 걸 알게 됨. 약간 엇갈린 삼각?
읽으면 읽을수록 신루 안쓰럽긴 해... 나중에 일레이한테 다치기도 함. 근데 그에 대한 복수라곤 태이가 스스로 일레이 대신 본인 선택하게 만든 게 다임 ㅠ

[글쓴쏘니]

감동이다.. 스포가 너무 친절해서... 고마워 🥹

[쏘니1]

글쓴이에게
삼각이긴 한데...
일레이 -> 신루 = 집안 거슬리는 꼬맹이
신루 -> 일레이 = 미치광이, 안 얽히고 싶음
신루 -> 태이 = 처음엔 이용, 나중엔 진짜 좋아짐
일레이 -> 태이 = 거슬리는데 묘하게 재밌음, (그래서 관심 있는데 본인은 무자각 ㅋㅋㅋ)
태이 -> 신루 = 평소 이상형, 근데 지켜주고 싶은 거지 그 이상은 아닌 것을 깨달음
태이 -> 일레이 = 안 얽히고 싶은 유명한 미치광이... 근데 이미 관심을 끌었고 지독하게 얽혔다... 어쩔 땐 사람 같다가도 아님. 본능적으로 살기 위해 잘 지내다보니 곁에 있는 게 나쁘지 않음. 내가 얘 옆에 있는 게 내 목숨과 세계 평화를 위함이다...
정도가 패션? ㅋㅋㅋㅋㅋㅋㅋㅋ 재탕 많이 하긴 했는데 요즘 안 한지 좀 돼서 웹툰 각색이랑 살짝 섞였을 수도 있는데 이런 흐름이야!

[글쓴쏘니]

1에게
읽다가 왔는데 진짜 너무 고마워..😭

[쏘니1]

글쓴이에게
즐감 😘 다 같이 패션단이 되...

[쏘니1]

근데 2권 뒤에도 계속 나오긴 나와...